수다방
  • 멋진정후이쁜연후
    bibianry

내 수다

게시물16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서평단 후기

작성일 2017.05.23 16:38 | 조회 878 | 축복이행복맘

0

내 블로그 : http://blog.naver.com/ljone/221012374558


 


 


저는 4살 남아를 키우고 있는 30대 후반의 맘입니다.
저희는 애초에 가족계획도 3명이 목표였고 3명까지는 힘들더라도 2명은 꼭 낳고 싶었어요. 외동은 외로울것 같아 서로 의지하고 살 수 있게요~ 근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좀처럼 아이가 생기지 않았어요...ㅠ 
신랑이 일이 바빠지면서 출장이 많아진 탓도 있겠지만요...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아들이 여동생이 갖고 싶다고 자주 말하고.. 저도 포기가 완전히 안되었는지 예쁜 여자아이들 보면 자꾸 눈이 갑니다.

'그래! 다시 시작해 보자! 꼭 딸을 낳자'

결심하고 다시금 딸 낳기 프로젝트에 돌입~
나름 지인들에게 묻거나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었어요.
1. 딸 낳기전 고기를 많이 먹는다.
2. 중국황실달력을 이용한 딸 낳는 달에 임신시도하기.
3. 여건이 되는 한 많이 시도하기.
4. 임신시도후 물구나무서기...

임신을 위해 한약까지 먹었건만 소식은 깜깜무소식...ㅡㅡ;;



그러던중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를 접하게  되었고 그동안에 내가 노력했던 일들이 얼마나 황당한 행동들이었는지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깨달았네요.ㅎㅎ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는 미국에서 150만부가 판매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네요. 게다가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 즉, 셰틀즈법은 1960년대부터  쭉~ 이어져오면서 보다 과학적으로 업그레이드를 거듭했다니 보다 믿음직스러웠어요~^^
여기서 소개하는 셰틀즈법만 정확히 따라한다면
딸의 경우 75~80%,
아들의 경우 80~90%의 성공률을  보인다네요~
엄청난 수치죠?^^


< 목차 >





이 책은 단순히 아이의 성별선택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이 책을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원하는 성별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임신자체를 기뻐하라고 강조하며 성별선택을 비도덕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강하게 일침을 놓고 있어 맘에 들어요.^^






 

책 중간에 이 책을 직접 따라한 독자들의 편지를 여러개 수록하여 이 책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들의 후기를 읽으며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도 회복되었어요.

어떤 독자는 불임진단을 받았지만 이 책으로 아이를 얻었다는데 마치 제 일 마냥 너무 감동이었죠~^^
그래서 5년이 넘도록 아이가 안생겨 힘들어하는 제 친구에게도 이 책을 적극 추천했어요!!! ㅎㅎ
그 친구도 꼭 성공하길 바란답니다~^^


혹시 다른 성별선택법을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자신이 사용하는 방법과 셰틀즈법을 자세히 비교해 놓았으니 참고하기에도 편리할 거예요.
휄란법, 영법, 식이요법에서 오래전에 시행되던 민간요법 등 여러 방법들이 존재하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아들을 낳고 싶을 때' '딸을 낳고 싶을 때'를 알기 쉽게 따로 정리해 놓았는데 그렇더라도 꼭 책 전체 읽기를 강조해요.
그건 아무래도 정확함을 기하고 오차를 줄이기 위한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책을 받자마자 앞의 내용을 건너뛰고 '딸을 낳고 싶을 때'를 바로 읽었다가 처음부터 다시 읽어 봤는데, 뒷부분만 읽고 생각한 부분들이 처음부터 다시 읽자 해석이 틀려지는 것이 보였어요.
그러니 꼭!!
처음부터 끝까지 한권을 다 읽기를 추천합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가장 중요한 것이 배란기를 제대로 알고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라 해요.
배란기를 알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를 설명해 놓았어요. CM법, BBT법, 배란테스트기, 테스-테이프, 배란통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정확성이 높은 CM법, BBT법을 같이 활용하라고 해요.
저처럼 이 책에서 처음 알게된 사람들도 걱정없게끔 사용방법을 도식화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만사 OK!!

< CM법 >




< BBT법 >





이외에도 각각의 성별에 맞는 배란기에 따른 타이밍과 어떤 체위가 적합한지 등 여러가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어 신빙성이 들어요.


왜 40년이 넘도록 저도 제 주위에서도 다들 이 방법을 몰랐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책 뒤쪽에는 부록으로 200개가 넘는 인기있는 영어이름이 있는데 한국이름도 소개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ㅎㅎ
또한 부록에는 설문지가 들어있어 자신의 체험후기를 기록하고 기재된 주소로 보내주면 익명으로 자료로 활용된다네요. 이렇게 모인 자료들로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는 거겠죠?^^

 





 


책과 함께 배송된 원포 배란테스트기와 임신테스트기가 있어 보다 정확히 따라할 수 있겠어요. 배란테스트기는 비싸다던데... 이번에 사용해볼 수 있어서 기뻐요~^^

 







부디 많은 사람들이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를 읽고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 이 후기는 맘스다이어리에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서평단으로 채택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