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받고 도우미 이모 쓰고 있는데요.
몇가지가 마음에 걸려서요..
전 이번에 초산이고 육아에 대해 빠싹하게 아는것도 없어요.
첫번째로, 유축해둔 모유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아가에게 줄 때
이걸 따뜻하게 중탕해야 하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50도 정도
되는 물에 중탕시켜야 하는걸로 아는데 제가 중탕시킬 땐
모유저장팩 채로 50도로 끓인 물에 넣어 중탕시켜서 따뜻해지면
아가에게 주거든요. 그런데 도우미 이모님이 이걸 보시더니
언제 50도 재서 모유 데워서 먹이냐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저장팩에 유축해둔 걸 팩 채 중탕시키면 안되고 먼저 젖병에
옮겨놓고 팔팔 끓는 물에 젖병을 넣어서 중탕 시키라고 하네요.
이거 괜찮나요? 팔팔 끓는 물에 중탕시키면 모유의 영양소가
파괴된다 들었거든요. 그럼 먹이나마나 잖아요 ㅠㅠ
두번째로 아가가 이제 겨우 22일 째인데 벌써
내복을 입히시고 속싸개도 풀러버리고는 손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라고 하시는데..벌써 이래도 되는 시기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