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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제2의 파리사건, 황정민 아나운서 “모유는 아빠와 함께 써서 불편”

작성일 2005.07.27 12:48 | 조회 9,817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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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파리사건, 황정민 아나운서 “모유는 아빠와 함께 써서 불편”


이 링크에서 방송 내용 다시 들을 수 있어요.

http://www.hani.co.kr/kisa/section-005003000/2005/07/005003000200507261646149.html#



생방송에서 터진 웃음보, ‘제2의 파리사건’
K라디오 황정민 아나운서 “모유는 아빠와 함께 써서 불편”
모유 장점 소개하던 뉴스브리핑 출연자 웃음 못 참고 사고


이승경 기자



▲ <한국방송> ‘황정민의 에프엠대행진’ 홈페이지 화면




방송 진행자가 웃음보를 터뜨려 방송에 차질을 빚는 일은 가끔 있다. 하지만 그게 ‘근엄한’ 시사 관련 프로그램인 경우는 훨씬 드물다. 이제 누리꾼들은 이런 사건의 희소성에 주목해 일련번호를 붙이기 시작했다. ‘제○의 파리사건’….
‘파리사건’이란 지난 2001년 <한경와우TV>의 경제관련 대담프로그램 세트장 안으로 파리 한마리가 날아들어 출연자 얼굴에 앉는 바람에 진행자들이 웃음보를 터뜨린 사건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것이어서 끝내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로 이어지고 말았다. ‘파리사건’은 담당 프로듀서가 2001년 당시 자료화면을 정리하다 지난해 한경와우의 사내 게시판에 올려지면서 인터넷에도 돌게 됐다.

특히, 사고 발생 일주일 뒤 생방송에서는 세트 일부가 무너져내리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사자들은 크게 곤혹스러워했지만,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잇달아 두 번이나 배꼽을 잡고 자지러질 수 있었다.

이번에는 라디오에서 일이 터졌다. 지난 20일 <한국방송> 에프엠 라디오 ‘황정민의 에프엠대행진(http://www.kbs.co.kr/2fm/fmparade/index.html)’이란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의 웃음보가 터져 뉴스 브리핑이 한동안 중단됐다. 이날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제2의 파리사건’이라며 열광적으로 즐거워하고 있다.


사건은 이 프로그램 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입에서 시작됐다. 황 아나운서는 고정 출연자인 김원장 한국방송 기자와 함께 ‘김원장의 모닝뉴스 코너’를 진행중이었다. 김 기자가 분유에서 농약이 나왔다는 소비자보호원의 조사결과를 두고 “저희집에서도 모유를 먹인다. 아주 편하다”며 모유 수유의 장점을 늘어놓자, 황 아나운서가 갑자기 “근데, 모유는 아빠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 “제2의 파리사건” 흥분·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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