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hongshinae.com
얼마전 뽀미엄마님께서 만들어 올리신 잡채 느낌의 오뎅볶음을 보고 한눈에 꽃혀서 만들어 본 음식이에요.
일명 오뎅 부추 잡채.^^ (죄송해요... 제 맘대로...) 오뎅 (어묵이라 해야 하는데 전 어쩐지 어묵 하면 그 맛이 안날거 같아서... 이해해 주세요~ 그래두 저 애국자 거든요...^^;;) 을 기다랗게 채 썰어서 볶아놓으신게 어찌나 아름답던지!!! 제것이 그만큼 하는지 몰라도 일단 시도 해 보았답니다.
뽀미엄마님의 정확한 레서피를 알길이 없어 제 맘대로 했는데 실례가 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이쁘게 봐 주세용~ 홍홍~
재료 - 오뎅 12장. (전 냉동 부산 오뎅 사용 했습니다. 생조기표.) 양파 작은것 1개. 빨간 고추 채 썰어서 한 줌. 부추 손가락 길이로 썰어서 세 줌.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요리술 1작은술.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매실 엑기스 1/2 작은술.(옵션) 식용유 3큰술.
만들기
1. 오뎅은 길이로 길게 가늘게 채를 썰어 줍니다. 양파도 반 갈라 세로로 가늘게 썰어 주세요.
2. 뜨거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30초간 먼저 볶아 향을 냅니다.
3. 2번에 오뎅을 넣고 1분간 센불에서 뒤적이다가 요리술을 넣고 알콜이 날아가면 불을 약간만 줄입니다.
4. 설탕을 넣고 대충 섞은 뒤 간장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5. 고추와 부추를 넣고 뒤적이며 볶다가 부추의 색이 선명해 지면 불을 끕니다.
6. 참기름을 두르고 후추를 첨가한 뒤 잘 섞어 줍니다. 매실 엑기스도 이때 첨가 합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그냥 오뎅 볶음 만들기라 생각 하시면 될거 같구요. 전 두번째에는 부추를 더 많이 넣어 부추 위주로 정말 부추 잡채처럼 해 봤더니 그것도 좋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부추라면 아주 사족을 못 씁니다.
헤헤~ 뽀미엄마님 처럼 매실 엑기스도 썼어요. 그걸 넣으면 따로 요리술이 필요 없을 듯 했습니다. 냄새도 잡고 향기로운 맛까지 내 주네요.^^ 뽀미엄마님 보시기에 허접한 레서피일지라도...^^;; 전 덕분에 정말 잘 먹었답니다. 먹어본 오뎅 볶음 중 제일로 맛난다는 남편과 재성이의 칭찬을 한몸에 받으며~ 그래도 먹어 주는 사람들이 맛난다고 해 줄때가 제일로 보람 있는거잖아요....
새로 만든 겉절이에 이 오뎅 부추 잡채 한 그릇, 계란찜 하나로 갈비 구워 놓은 상 부럽지 않게 잘 먹었습니다~ 뽀미엄마님 감사하구요, 근데 제 레서피 보고 웃지 말으셔야 할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