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즘에 나라, 동물,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되어 우리가 가고 싶은 여행지 호주에 대해 알고 싶어 예림당의 Why? 세계사 호주편을 읽어 봤어요.
Why? 세계사는 총 35권으로 되어있는데 그중 27번째 이야기가 호주에요.
호주편에는 호주의 성립 배경과 발전 과정, 역사를 기반으로 재미나고 흥미진진하게 꾸며진 만화예요. 세계사는 보통 딱딱하고 글도 많다 보니 유, 초등 아이들이 읽기 힘든데요. 와이는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하기도 쉬어요. 중간중간 실제 사진 설명도 있어요
호주의 자연환경, 정치, 경제, 문화까지 두루 다루고 있어서 Why? 세계사 호주 한 권으로 호주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어요.
저희 집 아들은 아직 6살이라 이 책은 지금부터 초등까지 계속 읽을 책이니 호주라는 나라는 이렇구나, 가보고 싶은 나라, 궁금한 나라라고 생각이 들게 읽어 줬어요. 내용이 좋다 보니 관심 갖기 성공!!
예림당 Why? 세계사 호주는 한국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캥구와 뮤와 함께 아빠를 찾아 고향인 호주를 떠나면서 이야기가시작돼요. 가기 전에 호주의 정보를 알아보는 캥구를 통해 호주의 대륙이동설, 화폐, 국기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사육사 누나의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선물을 받아 호주로 떠납니다. 호주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통해 호주의 역사, 자연환경, 문화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엔딩은 해피엔딩^.^
캥구와 뮤는 캥구의 아빠를 만나 엄마와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호주를 와이책을 읽으면서 더 매력에 빠지게 돼요. 동물 좋아하는 아이도 사막과 바다가 있는 호주가
궁금하다고 해요. ( 코알라, 에뮤가 제일 보고 싶데요:))
여행을 다니면서 느꼈던게 여행 가기 전에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배경지식을 알고 갔던 여행지는 기억에 더 남고, 여행 다니면서 보이는게 많았던 기억이 나요.
아이들과 호주로 여행 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꼭! 같이 읽어 보고 비행기 타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Why?는 성인이 봐도 유익해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Why? 세계사 호주에는 부록으로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자연, 문화유산!
호주의 축제와 기념일!
한국사와 호주사 연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까지 있어요.
예림당 Why? 세계사 호주 맨 앞에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자!" 가 눈에 띄고 너무 공감하는 말인데요. 세계와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나의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세계 나라의 역사, 문화 등을 알아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와이책에는 주요 나라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경제 등을 다뤄져 있지만 만화라 아이들의 흥미도 끌 수 있어 어렵게 생각한
세계사를 책 한 권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