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꽃구름천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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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도토리처럼 작지만
작성일
2012.07.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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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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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천사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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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지금 도토리처럼 작지만
그 속에 커다란 참나무가 되는
길이 들어있음을 나는 안다.
땅 속으로 쭉쭉 뻗어내릴 수 있는 튼튼한 뿌리
파란 하늘을 향해 쑥쑥 자랄 수 있는 줄기와 잎
그리고 마침내 단단히 영그는 탐스러운 열매...
아가야.
내가 너에게 고작 해 줄 수 있는 일이란
네 속에 잠재된 무한한 소질과 능력의 싹을 틔워주는 것뿐.
너는 나를 거쳐 왔지만 내것이 아님을 진작부터 알고 있다.
꽃구름천사맘
(40대, 서울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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