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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보여드린 " 에반하츠 기저귀가방 " 잊지않으셨죠 ?
씬나게 개봉기 작성하고 ~ 다음날 바로 외출을 다녀왔어요 ^^
그다지 유쾌한 외출은 아니였지만,
에반하츠기저귀가방과 함께한 모습 보여드릴께용 !!
외출시 유모차&기저귀가방 담당은 아빠님이시므로,
조수석에 떡하니 앉혀둔 에반하츠기저귀가방입니다 ㅋㅋ
저랑 신랑이랑 병원에 가는거라 짐은 최소화해서 넣었어요.
물병, 수저(혹시몰라서 늘 챙겨다녀요), 아기수첩, 썬로션, 수딩스틱,
기저귀봉투, 여벌옷, 기저귀, 물티슈, 까까
앞쪽주머니에는 엄마물품 넣었어요 ㅋㅋ
거울이랑 립밤 지갑
오전일찍 정형외과 가서 진료보고
가방과 밍투는 계속해서 아빠담당 ㅋㅋ
제가 허리를 다쳐서 밍투를 안고다니기가 힘들어서
손목아픈 아빠가 안고다녔어요 ^^;;
레드색상이라 햇빛받으니 화사한게 넘 이쁘죠.
저희 신랑도 보자마자 가방 넘 이쁘다고 탐내더라구요 ~
도대체 본인이 기저귀가방을 어디다 쓰려고 그러는건지 ... 왜 욕심을 내는걸까요? ㅋㅋㅋ
앞쪽 주머니들은 각각 단추, 지퍼로 되있어서 겉에서 봤을때 깔끔해요.
저는 MRI찍고, 신랑은 엑스레이 찍고 대기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
밍투 기저귀도 갈아줘야하는데,
병원에 장소도 협소하고 의자마다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기저귀는 못갈아줬어요 //
물티슈랑 과자랑 물병
주로 많이 쓰는 물건들은 꺼낼일이 많아서 한쪽버클 늘려놓은건데,
이렇게 해두니까 안쪽 포켓에 담긴 물품들 꺼내기 쉽고 편하더라구요 ^^
앞주머니 안쪽포켓에는 진단서, 계산서 등 각종 서류들 꽃아두고 다녔어요 ~
이쪽포켓은 그닥 쓸일이 없겠다 싶었는데, 제일 유용하게 쓰이네요 ㅎㅎ
가방끈도 부드러운 가죽이라 어깨에 부담안가고 매고다니기 편하대요 ^^
웃어봐 ~ 하니 썩소 날려주는 꼬맹이 ㅋㅋㅋ
기저귀를 못 갈아서 아기침대로는 사용을 못해봐서 엄청 아쉬웠어요.
하루 외출해서 사용해보니 느낀점은,
엄마혼자 아기를 안고 짧은 외출시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아빠와 함께하거나 장시간 외출시에는
수납공간이 넓어 외출용 기저귀가방으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해줘서
100점 만점에 10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