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별체험단 통해서 체험해 보게 된
신제품 산양유 분유,
유기농 산양유아식(산양분유)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산양유가 우유보다 모유와 비슷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산양분유를 골라 먹이기도 하는데요
저희 따님은 우유든 산양유든 분유라면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어 왔기 때문에
신제품분유 산양유아식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첫돌분유로 산양유분유(산양분유) 한번 먹여보았습니다.
분유는 캔 개봉 후 3주간 먹일 수 있는거 아시죠?
뚜껑에 개봉일 기재하는 칸이 있어서
언제까지 먹여도 되는지까지 같이 적어 주었어요.
뚜껑을 열면 스푼이 나오고, 캔을 따게 되어 있어요.
가끔 분유 가루 속에 스푼이 파묻혀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저는 이렇게 뚜껑에 스푼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위생적이고 좋더라고요.
캔을 오픈하면 분유 스푼에 담은 분유 가루를 깎을 수 있는 면이 나옵니다.
조유방법은 분유 6스푼에 물에 탄 양이 240ml가 되게 하면 됩니다.
1일 수유횟수는 3~4회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이유식 3회 먹기 시작한 이후로 분유는 자기 전에 1~2번만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밤중 수유는 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는데
오늘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처럼 줘보기로 했어요.
더 나아가 젖병수유도 언젠가 끊어야 하는데,
그동안은 재울 때 눕혀 놓고 젖병 물리면 잘 자서 그렇게 재우곤 했었는데요,
며칠전부터는 재우려고 눕혀 놓고 젖병을 물리면 분유 먹고 힘을 내서 다시 부활해서 활발하게 놀러 기어 나오곤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럴바에야 배불리 먹고 놀다 자라고,
빨대컵에다 분유 담아 주기로 했습니다.
지금 식사 간격은 4시간으로 잘 지키고 있는데,
3시간만에 간식으로 주는 것이라 120ml만 주기로 했습니다.
스푼에 평평하게 깎아 담은 분유를 3스푼 넣고 물은 120ml까지!
빨대컵에 담은 분유를 잘 섞어줍니다. 쉐킷쉐킷!!
다행히 빨대컵으로도 잘 먹었습니다.
피곤했던지 저녁도 안 먹고 잠이 들었는데
잠시 깨어나서 애애앵~
하길래 이쁘게 분유를 타 놓았는데
다시 잘 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