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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손

작성일 2009.11.05 15:31 | 조회 2,644 | 축복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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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은
항상 젖어 있었습니다.

무명 앞치마에 양손을 문지르고
학교갔다온 나를 맞아줄때도

내가 아파할때
이마에 손을 언저 주셨을 때도

내 등이 가려울때
긁어 주실때에도

어머니 손은
항상젖어 있었습니다

서리 내리는
늦가을에도

찬바람이 부는
겨울날에도

어머니 손은
항상 젖어 있었습니다

찬물로 젖어 있으니
항상 차겁기만 하던 어머니 손

그러나 사랑으로 뜨거웠던
어머니 손...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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