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초등학습만화
예림당 Why?한국사
평소에 한국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있던터라
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했을 정도로
한국사에대한 열정이 가득한 엄마예요~!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나의 뿌리에 대해 알고 자랑스럽게 여기면
내면에서 올라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소속감도 생기고요.
그래서 이번에 예림당에서 나온 와이한국사
Why? 한국사를 저희 아이에게 읽히려고 준비했어요.
저희 아이는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된
8살 여자 아이인데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즐겨들을 정도로
역사에 관심이 생각보다 있더라고요.
책을 펼쳐서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는 지 살펴봤어요.
초등학습만화이다보니 내용은 만화로 전개되는데
총 10개의 스토리가 나오네요.
등장인물로 나오는 마루와 미소, 그리고 홍길동과 용이예요.
이 등장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가 꽤나 흥미진진해요!
맨 처음 이야기는 역사도둑 홍길동이라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사라졌던 대한제국의 국새를 사람들이 보려고 몰려있는데
유물도둑 홍길동이 나타나 마치 괴도루팡처럼 국새를 가지고 사라졌어요.
이렇게 한켠에 실제로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존재했다는 깨알정보가 나와서 아주 흥미롭더라고요.
허구의 인물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도 있었다니!
그런데 소설과는 다르게,
실제로 있었던 홍길동은 의적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피해를 끼친 도적이었다고 해요.
홍길동이 문화재도둑으로 뉴스에도 나왔네요!
마루랑 미소가 도둑을 잡겠다고 의욕이 불타올라요!
저기있다~!! 마루랑 미소가
유물도둑을 발견해서 쫒아가네요~!
아 근데 차를 타고 도망가버렸어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드론을 띄워서 어디로 갔는지 따라가보는군요.
드론도 가지고 다니는구만! 얼리어답터네!
암튼간에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아서 술술 읽혀요!
드론을 따라가보니 활빈당이 나오고
그 안에서 홍길동과 대결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국새에서 용이 나와 용이 갑자기 저주며 형벌 얘기를 하네요.
그리고는 새로운 이야기로 넘어가요~
한 이야기 이야기가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페이지수는 많지만 글밥도 적당해서
초등저학년이 읽기에도 좋아요.
뒷페이지에는 역사상식이라고 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나오고요.
문제풀이도 있어서 그냥 읽었는지
머릿속에 남기며 읽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네요ㅎㅎㅎ
진지하게 읽어내려가는 모습^^
초등학습만화 요거요거 아주 좋으네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도 할 수 있어 넘 좋은 책인 거 같아요!
참고로 어른이 읽기에도 재미있습니다!!
예림당 책은 대부분이 재미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