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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데렐라]...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작성일 2011.07.18 13:11 | 조회 1,913 | 리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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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살 55개월 인 딸아이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처음에 고민스러웠지만 ,

어렵게 당첨된 ... ( 실은 이런 이벤트에 당첨은 거의 처음이여서... )

뮤지컬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비 오는데 , 아이와 함께 지하철 안에서

손으로 글자 쓰기 연습도 하고 게임도 하다보니 1시간 넘게 걸리는 둔촌동 역에 도착했습니다.

3번출구로 나가서 직진하여

주재근 베이커리 앞에서 우회전 하여 한 500m 정도 ...

처음에는 주택가여서 길을 잘못 들었나 싶었지만

그냥 직진 했더니 왼편에 호원 아트홀이 있더라고요

 

신데렐라 공연안내문이 연속으로 붙여진 계단으로 내려가니 ...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

어린이들이 보기 쉽도록 높이 조절 방석도 있고 ,

표를 주시는 분이나 안내하시는 분도 친절했습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

이쁜 신데렐라와 새엄마와 언니둘이 등장 했습니다.

 

내용은 아이가 책을 자주 읽어서 알고 있었지만 ,

실제로 뮤지컬을 보더니 , 새엄마랑 언니들이 나쁘다고 하더라고요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사건들이

눈앞에 나열되니까 ... 몸으로 느껴지는 듯 했어요 ...

 

모든 동화의 끝이 그렇듯이

신데렐라도 멋진 왕자님과 함께 성으로 돌아가 ,,,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중간에 박수 치고 노래가 나오면 신이 나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원래 공연장이 불이 꺼지면 조금 무서움을 탔던 아이인데 ...

 

집에 돌아오는 길에

엄마 나 왕자님하고도 결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 라고 하는데

피식 웃음이 나오고 그럼 해 주는데....ㅋ

 

역시 아직 어린이에게 이쁜 공주님은 로망인가 봅니다...

언제가 ? 그 껍질이 벗겨질 날이 오겠지요 ...

 

즐거운 딸아이와 뮤지컬 데이트 할 수 있게 기회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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