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작성일 2009.04.23 21:38
| 조회 2,607 | 윤수윤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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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나의 선생입니다.
보지않던 그림책을 보게하여...희망을 가르치고,
듣지않던 동요를 듣게하여...밝은 세상을 가르치고,
맡지않던 젖내를 맡게하여...믿음을 가르치고,
하지않던 산책을 하게하여...들꽃의 노래를 가르칩니다.
아이는 거친 겨울 지나 보드라운 봄 오듯
자연스러움으로 내게 다가와~
나를 엄마로 만들었습니다.
어제는 가슴벅찬 감동을 몰랐습니다.
어제는 아찔한 기쁨을 몰랐습니다.
어제는 눈물나는 고마움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았습니다.
담을 넘는 이 행복이 시작되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