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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작성일 2023.04.10 01:01 | 조회 413 | dalco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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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지금 9개월인데요.

아직 자기 주도 이유식은 하지 않지만

제가 떠먹여 주는데도 한번 먹이고 나면

아기 얼굴이며 손, 하이체어까지

난장판이 될 때가 많은데요.

머지않아 자기 주도 이유식을 시작하면

얼마나 더 난장판이 될지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특히 요거트 같은걸 주고 나면

정말 손으로 범벅을 하던데 일반 턱받이만 하고 먹이면 엄마가 뒤처리 해야할게 너무나 많더라구요.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한 식탁 일체형 턱받이!

베이비클로 식탁 일체형 턱받이를 소개해 드려요 :-)

베이비클로 방수 턱받이는 긴팔형과 나시형이 있는데

제가 사용한건 나시형이에요.

나시형은 팔에 묻긴 하지만

점점 더워지니 나시형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비클로 방수턱받이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요.

새로 나온 곰돌이 디자인도 넘 귀엽더라고요!

저는 은은한 그레이 색상에 당근 그림이 그려져있는

턱받이를 사용했답니다!

세탁방법과 사용법이 나와있고요.

사실 사용법을 읽지않아도 될 만큼 보기만해도 간단해보여서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세탁 후 쫙 펴놓질않았더니 약간 구겨졌네요 하핫

당근 디자인이 남자아기, 여자아기 모두에게 무난하게 어울릴 듯 하고 귀여워요.

턱받이가 큰데 엄청 가벼워서 실리콘 턱받이보다도 무게가 덜 나가는 정도에요!

아기 목에 둘러놔도 입은 것 같지않은 무게랍니다!

 

목에는 벨크로가 있어서 간편하게 붙여주면되고

하이체어 식판에 고정할 수 있게끔 똑딱이버튼과 스트링이 있어요.

아기 이유식 먹일 때 직접 사용해봤어요!

우선 저는 야마토야 뉴스쿠스쿠 하이체어를 쓰고있고요.

하이체어에 턱받이를 다 씌운다음 뒤쪽으로 이렇게 끈을 묶어주면 고정 끝!

엄청 간편해요 ㅎㅎ

 

식판 옆 똑딱이버튼과 식판 아래 스트링 조여준 모습이에요.

스트링을 조여서 하이체어 식판 사이즈에 맞게 고정시켜주면되니

다양한 하이체어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요즘 아기가 아파서 토핑이유식을 하지않고

그냥 죽 이유식으로 소량 먹이고 있거든요ㅠㅠ

토핑이유식을 했다면 식판에 주기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난장판이 될 수 있었는데(?)ㅋㅋ

죽 이유식으로 먹이더라도 자꾸 그릇과 숟가락을 잡으려고하고

이유식이 묻은 손으로 온 얼굴을 만지고

특히 하이체어 이곳 저곳 문질러요 ㅋㅋㅋㅋ

그런데 베이비클로 식탁 일체형 턱받이를 쓰니 그럴 걱정이 1도 안되더라고요.

특히나 야마토야 뉴스쿠스쿠는 식판과 아기 몸통 사이에

T바가 있는데 그 틈에 음식물이 잘 끼거든요?

근데 베이비클로 턱받이를 씌워놓으니 아기 몸통과 식판 사이에 틈이없어서

그 사이로 하이체어에 음식이 떨어질 일이 아예 없더라고요.

그게 제일 편했어요!!

 

자기주도이유식을 하면 반은 촉감놀이라고 하는데

그럴 때 쓰기에 최고일 것 같아요!

저희 아기는 요새 물 먹을 때도 장난을 잘쳐서 주르륵 흐르곤하는데

방수턱받이라서 흡수되지않고 또르르 맺혀요.

식판 닦듯이 그냥 슥 닦아주면되니 편하더라구요.

턱받이에 음식물이 많이 안묻어있을 때는 빨지않고 그냥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면 돼요!

목 사이즈도 벨크로로 조절할 수 있으니 헐렁하지않아서

목 사이에 음식물도 안끼고 좋더라고요.

자기주도이유식을 하는 엄마들은 물론이고

이유식을 먹여줄 때에도 하이체어 이곳저곳 닦지않고

턱받이만 휘리릭 벗겨주면되니 엄마들 고생 덜어줄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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