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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기내반입유모차 리안 그램플러스R

작성일 2019.04.27 16:02 | 조회 453 | 니콩내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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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bakdwlrdjq/221523959493

https://www.instagram.com/p/Bwv_b-hHMzA/

 

기내반입유모차 리안그램플러스R을 사용하게 된 지 어언 2주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처음 저희집에 왔을 때 어떻게 업그레이드가 됐을까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눈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더 와닿는 거 같더라고요. 일단 제일 먼저 방풍커버 하나 장만을 해야될 거 같아요. 캐노피가 확장이 되지만 바람을 다 막아줄 수는 없고 등받이를 최대한 눕힐 경우 아이 얼굴에 오히려 잘 오는 듯 하더라고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등받이를 최대한 눕히면 대략 175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사실 눕혔을 때도 중요하지만 앉아 있을 때 각도도 중요한 거 같아요. 저희집 둘째 꼬맹이는 더더욱 자는 시간보다 깨어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 핸드폰을 손에 쥐고 기내반입유모차 리안그램플러스R에 앉아서는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더라고요. 자기 의사를 뚜렷하게 표현할 줄 아는 아이라 좋은 것과 싫은 것을 정확하게 이야기하는데. 좋데요. 마음에 든데요. ㅋ

  

기내반입유모차 리안그램플러스R

옆에서 지켜보던 신랑이 핸들링은 어떨까? 궁금해하더니 결국 집에서 끌어보기 시작. 사실은 턱이 있는 곳에서 넘어가지 못하는 유모차를 끌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매우 궁금했나보더라고요. 저희집 매트는 두께감이 있고 폭신함 때문에 살짝 걸리는 듯 했으나 넘어오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어요. 그러더니 만족스럽다는 신랑의 반응. 웃기셩~ 어차피 내가 더 많이 끌게 될텐데.

또래 아이들보다 체격이나 키가 큰 편인데도 불구하고 앉았을 때 불편해보이지 않더라고요. 그 이유는 시트 폭과 깊이가 있어서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나 싶더라고요. 특히 발받침의 경우 눕혔을 때는 위로 올려주고 앉았을 때는 내려줄 수 있어서 상황에 맞게 사용을 할 수 있으니깐 편리함까지 느껴졌던 거 같아요.

사실 둘째 꼬맹이가 이번주는 독감으로 인해 방콕을 한 관계로 지난주에 마트에 갔었을 때 사진을 꺼냈어요. 아무래도 키가 있다보니 시트에서 훨씬 머리가 올라오지만 아이가 앉거나 누웠을 때 크게 상관없더라고요. 보고 있는 저는 불편해 보였지만 실상은 앉았을 때 아이가 T바를 잡고 있어서 머리를 잘 기대지 않더라고요. 좌우 세상 구경하느라 더 바빴던 거 같아요. 그래도 5점식 안전벨트가 단단히 고정시켜줘서 이탈할 일이 없으니 안전해요.

아이의 다리가 동동 허공에 트지않고 발받침에 적당한 위치로 닿아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T바를 불편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분리를 해주면 될 거 같아요.

전용 컵홀더를 결합하고 드디어 출발. 컵홀더를 그대로 두고 폴딩해도 찌그러지거나 하지 않아서 굳이 분리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핸들링이 아닐까 싶은데요. 포장도로에서는 아무래도 부드럽게 잘 되지만 비포장도로에서도 과연 그럴까 싶잖아요. 근데 그 어떤 도로에서도 부드러운 핸들링은 물론 코너에서도 휙휙 자유자재로 운전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럼, 아이의 승차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전혀요~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가만히 잘 앉아 있더라고요. 리안그램플러스R 이번에 기내반입유모차 선택하길 잘 한 거 같아요. 무게도 가볍고 핸들링도 부드럽고 엄마도 아이도 편한 유모차 딱이네요.

마트에 볼 것이 많아 몸이 근질근질 했던 둘째 꼬맹이가 결국 리안그램플러스R에서 내리는 바람에 신랑이 휘리릭 폴딩하는 중. 언폴딩 방법이 너무 간편하고 간단해서 나 혼자 외출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점. 이러니 반할 수 밖에. 그리고 폴딩할 때 중요한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장바구니인데요. 이 날 짐이 별로 없어서 실지는 않았지만 사진 찍는다고 확장해놓고 깜박. 그대로 폴딩했다가 찌그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했어요. 확장한 상태에서 절대 접지 마세요.

이번 여름방학은 길어서 비행기를 탈 거 같아 기내반입유모차 꼭 필요했는데 슬림한 리안 그램플러스R로 하길 잘 한 거 같아요. 지난 주말 마트에 사람이 정말 많아서 카트와 유모차 둘 다 끌기 정말 힘들 정도였거든요. 접어서 카트 하단에 실으니깐 자기 자리인냥 아주 딱 맞더라고요. 2주에 한 번은 꼭 가는 마트인데 항상 함께 할 듯 해요.

장을 다보고 차 트렁크에 정리를 하는데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깐 부담없고 뭐 하나 분리하지 않아도 폴딩이 되니깐 세상 편하더라고요. 오늘도 바깥 날씨를 보니 포근한데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시는 분들 리안그램플러스R과 가볍게 하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이제 방콕으로부터 해방이랍니다. 내일은 기내반입유모차 태워서 놀이동산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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