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은 아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
수족구 & 구내염이 돌고 있어요
올해 들어 크고 작은 일들이 있던 아이라 걱정이였는데
다행이라고 해야될까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었죠
근데 3일전부터 입안에 수포들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손과 발에도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시나 수족구
그 후 몇 일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저도 그렇고
아이도 심심해하고 짜증도 부쩍 늘어 힘이 드네요
띵동 소리에 나가보니 큰 아들 손에 들려 있던 박스 하나
뭔가 하고 뜯어보니 스마트베어 빅움직이는 만들기
캡틴로봇이 왔더라고요
한 줄기 빛이라고 해야될까 오늘은 아이들과 시간을 잘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