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몇일째 좋지 않네요. 번개가 우루루 쾅쾅 치더니 비가 쏟아지고 습도까지 높다보니 끈적끈적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더운 거 같아요. 날씨가 이렇다보니 하루에 많게는 2~3번 샤워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특히 아이들은 혹여 땀띠가 생기지않을까 늘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하루에 여러 번 목욕을 하다보니 신경쓰이는 한 가지. 바로 바디워시였는데요. 마침 사용하고 있던 게 똑 떨어져서 이번에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독일유기농화장품으로 유해 성분 없는 로고나 라인. 육아맘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아요. 저 역시도 로고나 브랜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사용해본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어떤 제품일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로 베이비아토 바쓰 사용을 해보게 됐답니다. 로션, 오일, 샴푸, 크림, 바쓰 총 5가지 제품이 있더라고요.
자연계면활성제로 만들어져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고 약산성 ph5.5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마침 오늘 어린이집에서 물놀이를 하고 와서 하원과 동시에 바로 목욕을 시키면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괜찮더라고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살펴보자면, 보통 유통기한이 많이 적혀 있잖아요. 하지만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는 제조번호와 제조일자 그리고 사용기한이 표기되어 있어서 믿음직 스러웠어요.
뚜껑을 열어보면 은박씰이 없어요.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코 끝을 스치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사용할거라 향도 진하면 아무래도 그만큼 성.분이 안좋다고 할 수 있잖아요.
손에 살짝 덜어서 봤는데 투명한 색상에 묽은 타입으로 흘러내리는 제형이더라고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일 씻겨야될 우리 아이들. 아무거나 사용할 수 없죠. 로고나 베이비아토 바쓰로 순하게 지켜줘야겠어요. 보습에 좋다는 호호바씨오일과 씨어버터, 올리브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카카오시버터가 들어있어 피부 보습도 채워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