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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체험단] 층간소음슬리퍼 꿈비 실내화

작성일 2021.04.05 23:55 | 조회 576 | 니콩내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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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맘이에요

모처럼 놀이방 매트까지 다 들어내고

바닥청소를 했어요

돌돌 말아서 베란다에 잠시 내다 놨는데

가만히 앉아있던 아이들이 쿵쿵

어흥~ 너희 왜 그러니?

청개구리 같으니라고!

때마침 도착한 유아층간소음슬리퍼

두 아들 모두 신겨놨더니 조용하더라고요

가만히 앉아서 돌아다니지를 않는 거예요

그래서 불편하냐고 물었더니

어색하다고 답변을 하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아주 잠깐이었어요

괜히 제가 한 번 걸어봐라 해가지고

정말 신나게 돌아다니더라고요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

뿌린 대로 거둔다더니 말조심!

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신을 수 있는

꿈비 실내화 준비를 했는데요

140 사이즈부터 270 사이즈까지 있어요

실측으로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혹시나 사이즈가 애매하다 싶으면

한 사이즈 크게 하면 된답니다

여러 디자인 중에서 저는 차분한

달려도 소음방지 실내화 선택을 했어요

브라운, 네이비, 그린 3가지 색상이 있어요

등교, 등원을 작년보다 하고 있어서

그나마 집콕하는 시간이 줄었지만

그래도 발망치는 여전하기에

아랫집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덜 미안해지고 싶은 마음에

유아층간소음슬리퍼 신어보자 했는데

과연 얼마큼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어요

 

꿈비 실내화 아웃솔은

놀이방 매트에 들어가는 기능성 PE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더 궁금했던 거 같아요

평소 운동화 200사이즈 신고 있어서

유아층간소음슬리퍼 200-210으로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크더라고요

왜 이렇게 크지? 생각을 해보니

운동화가 조금 작게 나온 스타일이었던 걸

깜박했더라고요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봤는데

쿠션감이 도톰하게 느껴졌어요

실내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비교가 더 잘 됐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면 슬리퍼의 경우 바닥에서 잘 미끄러져서

오히려 아이들이 슬라이딩을 하면서

노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런 반면 꿈비 실내화는

안전한 소재의

실리콘 논슬립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큰 아이들은 슬라이딩을 하지 못하고

어린아이들은 넘어질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올해 6살이 되면서 작년보다

훨씬 체력적으로 그렇고

에너지도 넘쳐요

근데 희한하게 꼭 매트가 없는 곳에서만

그렇게 쿵쿵 거리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엄마는 매번 뛰지 말아라

발뒤꿈치 들고 다녀라

잔소리를 하게 되잖아요

요즘은 아이가 이런 말을 자주 했어요

"엄마, 저 쿵쿵 안 했어요"

발뒤꿈치 들고는 "이렇게 걸어요"

라고 하는데 마음 한편이 찡하더라고요

사이즈가 다소 커서 살짝 아쉬웠지만

뒷밴딩이 있어서 사이즈에 잘 맞게 신기면

불편하지 않을 듯해요

꿈비는 연구부터 생산까지

국내에서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꿈비이기에

두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사용했던 브랜드에요

220사이즈부터 뒷밴딩이 없어요

아이들은 발에 땀이 많잖아요

오랜 시간 신고 있어도

소재 자체가 답답하지 않을 거 같아요

주기적으로 손으로 세탁하고

자연 건조해 주면 쾌적할듯해요

유아층간소음슬리퍼 신었다고 해서

소리가 안 나지는 않아요

단, 아랫집에 울리는 소리를 잡아주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1.5cm의 두께감으로 신고 다녔을 때

질질 끌고 다니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저는 소음도 크게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 매트를 깔고

그 위로 걸어 다니면 더 없고요

바닥면에 닿을 때 어느 정도의 소리는 있지만

발망치처럼 쿵쿵 소리가 나거나

그 진동이 울리지는 않는 듯해요

층간 소음 완벽한 해답은 없지만

해결방안은 있으니 서로를 위해 선택하면

일상이 좀 더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유아층간소음슬리퍼 어느 정도 도움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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