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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푸드 꽃게탕 밀키트

작성일 2021.11.26 10:28 | 조회 399 | 니콩내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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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맘 입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뜨끈하고 얼큰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계속 떠오르고 먹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어제저녁은 밀키트로 된 냉동 꽃게탕을 끓여서 먹어봤습니다. 2~3인분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으며 조리시간은 25분 남짓 소요됐고 냄비와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끓여서 먹을 수 있는 꽃게탕밀키트 였습니다.

다른 밑반찬이 없어도 흰쌀밥 한 공기를 뚝딱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꽃게 사이즈도 제법 컸으며 새우와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끓이면서 알이 빠져나가서 보여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살짝 아쉬웠지만 살이 꽉 차 있어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식감도 부드러운면서 탱글 했습니다.

국물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텁텁함이 없는 깔끔한 맛에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과연 꽃게탕 밀키트 구성은 어떻게 왔을까요?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식품이라서 아이스박스에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서 왔습니다. 꽃게탕 하나만 시켰던 거 같은데 아이스박스에 들어있는 은박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하나씩 꺼내어 살펴봤는데 꽃게와 새우는 별도로 포장이 되어있던 것이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담겨왔더라도 간혹 냉동이 녹아서 올 때가 많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꽁꽁 언 상태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레시피가 적혀있는 종이가 있어서 꽃게탕을 어떻게 끓여야 되는지 찾아보지 않아도 됐습니다. 무엇보다 조리법이 간단합니다. 냄비에 물 넣고 재료를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됐습니다.

 

재료들이 손질이 되어있어서 냄비와 물만 있으면 팔팔 끓여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던 꽃게탕 밀키트 였습니다. 재료들이 개별로 포장되어 있어서 깔끔했습니다. 주재료는 꽃게와 흰 다리 새우, 양파, 무, 애호박, 대파, 콩나물, 청양고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꽃게탕 양념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꽃게와 흰 다리 새우는 물에 한 번 씻어서 미리 준비해 둔 냄비에 넣고 무와 물 1.5리터를 넣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하얀 거품이 생기는데 깔끔한 맛을 위해 건져내줍니다. 그리고 꽃게탕 양념을 풀어주고 양파와 호박, 파를 넣고 10분간 끓여줍니다.

 

뒤이어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을 넣고 5분 더 끓여줍니다.

 

꽃게와 새우가 익었으면 청양고추와 콩나물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줍니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밀키트 꽃게탕이었습니다. 비록 완성된 모습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 맛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서해바다에서 조업하는 꽃게와 흰 다리 새우. 그리고 야채를 듬뿍 넣어서 끓인 꽃게탕은 얼큰하고 시원했습니다.

무엇보다 꽃게 살이 꽉 차있고 국물도 부족하지 않게 넉넉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제가 이번에 시원하게 먹은 꽃게탕은 식도락푸드 밀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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