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콩내콩dbakdwlrdjq
작성일 2022.10.11 16:27 | 조회 590 | 니콩내콩
갑자기 쏟아지는 빗줄기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예요.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따뜻한 국물이 필수로 밥상에 올라가는데요. 이번에는 몬트락 제주고기를 듬뿍 넣어 돼지김치찌개를 끓여봤어요. 김치 국물부터 남달랐던 저녁 한상으로 든든하게 먹었답니다.
사실 돼지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요. 구이부터 볶음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조리할 수도 있고 그중에서도 저는 찌개로 먹을 때 간편하고 더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자주 끓여먹게 되는 게 돼지김치찌개인 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친환경 사육 농법으로 건강하게 키운 제주청정돼지 몬트락 돼지고기로 김치찌개를 끓여봤어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만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꼼꼼하게 넣어 배송이 되었답니다.
몬트락 돼지고기는 앞다리 수육용, 갈비 찜용, 앞다리 불고기, 뒷다리 찌개용, 뒷다리 대패, 앞다리 구이, 뒷다리 구이 등 부위가 다양했어요.
그중에서 무항생제 인증 제주 흑돼지 뒷다리살 찌개용 준비를 했어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인증, 환경친화 축산농장 인증, JQ 인증으로 백프로 제주산 무항생제 흑돼지로 안심이 되는 몬트락 돼지고기에요.
냄비에 기름을 둘러준 뒤 예열을 하고 김치 반포기를 넣어서 볶아줬어요. 어느 정도 김치가 볶아지면 몬트락 돼지고기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줬어요.
찌개용으로 먹기 좋게 손질한 뒷다리살이라서 특별히 손질할 필요가 없어요.
흑돼지 뒷다리살은 담백하면서 섬세한 육질을 자랑하는 부위인데요. 몬트락 돼지고기는 껍질이 붙어 있으면서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편이에요. 저는 신랑이 워낙 김치찌개를 좋아해서 한 번에 뒷다리살 2팩을 전부 넣어서 끓여줬어요.
마지막에 대파만 송송 썰어서 넣어주면 맛있는 돼지김치찌개 완성이 된답니다. 가장 간단하지만 맛있는 찌개가 아닐까 싶은데요. 김치 맛도 중요하지만 포인트는 바로 돼지고기 아니겠어요.
팔팔 끓이면서 적당한 육즙이 국물과 섞이면서 맛있어진 국물과 야들야들하면서 쫀득한 식감의 몬트락 돼지고기는 밥 한 공기 뚝딱 먹기에 충분했어요.
껍데기가 있어서 식감이 쫄깃하고 육질이 섬세하면서 지방이 적어 담백한 몬트락 돼지고기랍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지만 곧 캠핑 예정이 있어서 구이용과 찌개용 주문을 해서 가져가서 해먹어야겠어요. 소포장으로 한 번씩 먹기에 부담 없거든요.
니콩내콩 (40대, 인천 서구) 친구신청 찜맘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