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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얘기 시누와 있었던일.

작성일 2023.02.17 22:12 | 조회 1,139 | dbru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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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인 다른시누에게 있었던일 보낸 카톡내용을 이름,관계를 모르는분도 알게 수정했습니다. 냉정한평가 기꺼이 받겠습니다.앞으로 긴세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내용은 아들데리고 이혼하고 혼자사는 시누가 저희가 있는지역에서 일을구하고 이사올 계획인데 맘에드는집이 없어 기존집 팔리기도 전이고 해서 일을 해보고 결정한다고 남동생집인 저희집에 한달을 머무르기로 정하고 15일을 지내다 일어난 상황입니다.

어머니 말씀처럼 돈없고 힘없다고 업신여긴적 없습니다.저희 사는 지역에 온다해서 좋은마음으로 했던건데 이렇게 돌아오네요.
언니가 병원에서 소개받은 주택 월세집을 아이아빠가 가보고 위치도 좋고 천에30이면 괜찮은것같고 월세도 좀더깎아보면 될것 같다고말이나왔고 집이 너무 낡으면 좀그렇고 집뒤로 대나무가 있는거 같은데 아들한테 너무 그런 환경에선 살게하고 싶진않다.집이 못살정도도 아니고 수리도 다되어있다해도 탐탁지 않은 내색에 ##이가 어떤집이든 엄마랑 있는게 제일 중요하고 ##도 커서 우리가 당분간 주택에서 살게됐다 엄마가 설득하면 알아들을 나이다. 기숙사도 어쩔까 얘기가나와 더이상 시어머니한테 ##를 맡기고 그러는건 엄마도 힘들어 동의할수없다. (아들은 중2임)아들만 생각하고 현실에 돈이 얼마 있는지도 직시하고 집이좀 낡더라도 직장 집 모든걸 충족하기힘든거는 인정하고 빨리 결정을해서 어떻게될지 아이한테도 시간을 줘야한다. 집이 정 안되면 엄마가 당분간만 일을하고 김해에있을거라고 얘기를 해주던지 김해에 일을 좀더 알아봐라. 보기에 일이 한가해서 회사서 넷플릭스를 본다 얘기도듣고 넷플릭스 볼때 일을 알아보지..금욜이면 본인집으로 간다고 집을 알아보는것같지도 않고 급해보이지도 않는것같아 저녁자리에서 남편이 누나시누에게 얘기했습니다. 얘기에 진척이없고 아이아빠도 답답하고 화가나서 때마다 호텔다니고 해외여행 공짜로 다니고 하는게 니능력과 수준이아니고 현실을 직시하고 니도 할수있는거는 해야지 말했던게 화가 났던거같고..그때부터 시발개새끼 혼자 계속 욕하시더니 이런저런 말중에 솔직히 내여기있다고 니마누라 신경 나는 하나도 안쓴다. 나는 우리##이가 젤중요하다.
저는정말 섭섭하고 황당했습니다. 남편이 그것도 신경을써야지 말을 왜그렇게하냐. 아들 그리생각하면 빨리결정을 해서 아이랑 같이살아라.말하니 아들 운운하지말라고 니가 무슨자격으로 말하냐고 남편은 왜내가 자격이없냐..내가 해준게 하나도없냐. 니가 뭘그렇게 해줬냐. 엄마한테도 니그러는것 아니다라는 섭섭하다는 취지의 말을 하셨고. 모르긴몰라도 니보단 내가 엄마한테 많이한다고 내딴에는 생각한다.저도 그땐 화가나서 아이아빠가 어머니한테 아들로써 그마음은 진심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을하시냐. 언니하고 ##이한테 했던것들이 성이안찼는지 모르겠지만 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말하시니 너무하시다 제가 말했고. 니는 입닫고 조용해라.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아이아빠에게 니원래 안이렇더니 변했네. 저때문인양 같은 발언을 하시더니 갑자기 저한테 니 이번 제사때 어떻게 했어. 몇시에갔어. 하시길래 어머니가 셋째가 아기라 어리니 오지말라고 몇번을 만씀하시는데 그래도 가겠다. 말씀드렸고 음식은 과일이랑 거의안할거니까 괜찮다 하셨는데 큰언니가 오시는줄도 몰랐는데 혼자 음식하셔서 그건 죄송했다.그담날 너언니한테 죄송하다 전화는했냐.니 그러면안되고 하시길래 그렇게 제사가 중요하시면 언니도 뭘 하시고 말해달라. 이럴줄 알았으면 오지말라할때 안갈걸 그랬다고 말했습니다.담부턴 어머니랑 뒤에서 다른말 하지마시고 일찍와서 음식하라 하시라고. 그리고 언니는 언제 한번이라도 제사시간이나 가족식사자리 가족들 시간 맞춰 와보신적 있냐고. 목욕이나 할것 다하고 언니시간에 다른사람들이 다맞춰야 하지않냐고 그말도 했습니다.중간에 남편이 니가 시누이노릇 하려면 니부터하고 시월드노릇 하라고 언니가 아이아빠 멱살쥐고 뺨때리려고 하면서 나오라고 소리지르길래 제가 말리다가 결혼하더니 너거둘이서...니는 내동생이 아니다. 변했다. 했고 네 제가 화가났지요. 아이아빠한테 내가 너희누나한테 이러라고 시켰냐고 당신어머니한테 그러라고 시켰냐고. 왜당신집안 사람들은 당신들끼리 싸우다 결국엔 내한테 그러냐고 당신들 정말 지긋지긋하다고 내가 당신들한테 뭘어쩌고 뭘 잘못했습니까? 당신은 결혼하지말고 엄마하고 누나조까 끌어안고살지 왜결혼해서 아들노릇 동생노릇 맘에 안든다고 내탓을 하냐고.그랬더니 시누가 때리데요.주먹으로손바닥으로 따귀 때리고머리채를 잡네요.
아 알겠더군요. 말려들었구나. 여기서 같이 싸우면 이제 내가 다 뒤집어 쓰겠구나. 그래서 참고 맞고만 있었습니다. 본인발로 당장 너거집에서 나가겠다고 하는데 내일아침에 가시라고 저는말했고 아이아빠는 그냥가라고 해서 제가 밖에 나갔을때 나가셨네요.

어떻게 전에 어머니가 남편이 결혼하고 변했다고 저한테 하신거랑 판박이로 하시네요. 어머니 전화와서는 니는 남편이 속을썩이나 돈을안갖다주나 자식예쁘제 니같이 편하게 살면서 시누이 핍박준다고 내니한테 섭섭한거는 말로다못한다. 추석때 어머니 집에가실때 어머니가세요. 하고 뒤에 강아지들 쉬똥 누이러 나갔었는데 그거말하시며 시어머니보다 개가우선이라고. 인사도안했다고 사람 잡으시는데..그걸로 너거집 다녀온후로 몇날며칠 잠을못잤다며..니가 언제 내가전화하면 한번에 전화도 안받고.니는 항상 내전화 안받자나. 서하 깬다고 무음이나 진동으로해놓고 부재중 보면 어머니 전화하셨네요. 전화빠진적없이 드린건 다뭔가요. 상상도 못한말 들으면서 소름도끼치고 숨이 막힙니다.친정엄마같으면 안그랬겠죠. 무섭네요. 시월드.
당신의 근심과 속끓음이 저때문인것처럼 울면서 한없이 참으며 니를 참아주고 있다 하시는데..네 아들 결혼시키시지말지 그러셨어요. 그럼 저때문에 속안끓였겠네요.
제가 말리다 결혼해서 변했다고 제탓하며 제가 맞았다고요. 그럼 당신딸이 사람 폭행했으면 미안하단 말은 둘째치고 이러시면안되죠. 참아주다니요.
네 저도 이런취급 받을이유없고 저때문이라하니 이혼해도 미련없어요. 이제와 말이지만 부부싸움 둘문제로 싸운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시댁때문에 몇번이고 이혼하려했고 이혼하면 다어머니 둘째언니 덕이네요. 이혼해도 정신적피해 저도 받아야겠습니다.

어제 아이아빠도 저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대방은 그러는데 참고 들어줄마음도 없습니다.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해준게 없다하니 한다고 해도 욕을 먹으니 그무엇도 안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냈더니 다른시누에게 온 답변입니다.

이런글을 보내긴전에
그리고 어제일에 대해 어느 누구에게 묻지도 않았고..
첫마디는 어떤일이였든
불미스런운일로 신경쓰게 해서 죄송하는다는 문구가 우선이 아닐까 싶네


앞으로 얼마나 더 살련지 모르지만.
서로 사람답게 사람냄새나게 살아야 하지 않겠니


사람냄새..이미 그런마음들이 저한테 없는분들이신거 알고있는데 저혼자 그런마음 들이유 없습니다. 네 마음 많이 상했구요. 돌이킬수없을것같습니다. 물어봐서가 아니라 어제있었던일 증거로 남긴것뿐입니다.제가겪은것을요. 마녀사냥 또자기들끼리 무슨말로 저를 만들지 모르니까요. 아이아빠가 같이 들었고 같이 카톡보냈으니 내가 거짓이면 따져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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