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유기농화장품의 상징같은 브랜드 로고나 처음 산모교실을 통해 알게된 브랜드인데 성분도 착한데다 발림성도 좋아 지금도 쭉고 있어요
햇볕이 따가운 여름이 되니 썬크림 하나 선택도 신중해지는데요 아기 피부는 워낙 연두부같이 몰캉몰캉하다보니발생하는 딜레마 발림성이냐 성분이냐! 부드럽게 발리는걸 택하자니 안 좋은 성분이 하나, 둘 걸리고 성분만 보자니 발림성이 뻑뻑해지고요 개인적으로 아기에게 쓰는거라면 절대 성분은 포기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이썬크림 정말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유해자극성분을 배제하고 극민감 피부를 위한 무기자차 산테 썬로션 이것저것 따져볼수록 아기썬크림으로 딱이예요!
아기썬크림이 무기자차가 되어야 하는 이유!
선크림은 물리적 방식과 화학적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데요 화학적차단제는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켜 자극을 주지만 물리적 차단제를 사용하는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반사시켜 효과적인 차단이 가능하고 피부에도 안전하죠
그렇지만 무기자차 선크림의 최대 단점은 아무래도 백탁현상과 발림성일것같아요 로고나산테썬로션 손등 왼편에만 발라봤는데 백탁현상이 어때 보이나요?
눈으로보면 아주 미세하게 톤업이 되긴 했는데 사진으로는 거의 안잡힐 정도의 자연스러운 톤업이예요 이정도는 오히려 메이크업베이스요으로 사용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자연스러운 톤업이예요
아기썬크림 고를 때 살펴야 할게 나노프리 제품이냐 아니냐예요 일부 선크림의 경우 백탁현상과 발림성을 좋게 하기 위해 입자를 나노화시키는데 이렇게 나노화된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성분만 따질게 아니라 공법까지 체크해야하는 세상이예요 로고나 산테 선로션은 나노프리 제품으로 자극성 원인물질, 인공방부제, 인공향료, 색소같은 휴해화학성분은 배제했을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법으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도록 해 극민감 피부도 쓸 수 있는 써놀션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로고나산테 선로션 선크림의 자외선차단지수 spf는 15인데 SPF15까지는 자외선차단 방어율이 효과적으로 상승하지만 그 이후 상승률은 미미하다고하네요
오히려 SPF를 높이기위해 첨가한 화학성분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다 아시겠지만 효과적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방법은 3~4시간마다 반복해서 바르는것이라는거, 아시고 계시죠?
햇살이 세서 햇빛가리개도 장만하고 로고나산테썬로션도 틈틈히 발라주고있어요
제품은 살짝 살구색의 색상을 띄고 있고요 발림성은 유분감이 많지 않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더라고요
제가 생각한 두 가지 단점도 있는데요 처음 사용할 때는 한번에 많이 나오는 게 있더라고요 뻑뻑한 제품이 아니라 그런거 같아요 아까우니까 힘을 조금만 줘서 발라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아기피부나 제 손등에는 괜찮은데 각질정리가 안된 제 피부위에 펴바르니까 때같이 밀리는현상이 있어요 아 이게 진짜 무기자차라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구나싶더라고요! 나노프리제품이라 피부 위를 코팅하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건 펴바르기보다 톡톡톡 쳐서 발라주면 되요 각질따위 1도 없는 아기피부에는 잘 펴발라지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