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 ddol2joa
    ddol2joa

내 수다

게시물72개

[별별체험단]혼자먹는남원추어탕 간편추어탕 챙겨두면 든든해요

작성일 2022.12.25 23:40 | 조회 360 | ddol2joa

0

안녕하세요. 한다다입니다 :)

와 요즘 왜 이렇게 날씨 추운거죠? 정말 집에 있어도 덜덜덜 떨리는 날이예요. 몸이 귀찮다 보니 입맛도 뚝 떨어지고, 매일 신랑이랑 '오늘 저녁 뭐 먹지?'고민도 느네요. ㅎㅎ 요즘은 집에 밀키트나 레토르트 식품을 많이 구비해두는데, 예전엔 실패도 잘 했는데 요즘은 점점 잘 고르게 되는 것 같아요.

추운 날이니까 뜨뜻한 국물이 땡겨서 꺼내본 혼자먹는남원추어탕이예요. 요즘 같은 계절에 이렇게 뜨뜻한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간편하고 설거지 거리도 없고 좋거등요! 추어탕을 워낙 좋아해서 찾아보니 간편추어탕으로 유명한 혼자먹는남원추어탕이예요.

냄비 꺼내두고 혼자먹는남원추어탕도 하나 뜯어줬어요. 이지컷으로 가위없이도 쉽게 뜯을 수 있어 굿!

전자레인지에 뎁혀도 되고 냄비로 끓여주어도 되는데, 역시 집에 있을 때는 냄비에 끓여주어야 뭔가 요리해먹는 느낌이 나죠? ㅎㅎ 저는 여기에 얼큰하고 칼칼하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만 추가했을 뿐 그대로 끓여주었어요. 이렇게 끓여지는 모습으로 볼 때는 잘 모르겠지만요

안에 든든한 건더기가 있어요! 혼자먹는남원추어탕에 핵심재료라고 할 수 있는 미꾸라지는 물론 된장, 시래기, 들깨,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으로 만들어졌어요. 직접 양식한 미꾸라지로 옛날방식으로 만든 추어탕이예요.

마침 밥도 조금 남아서 식은 밥이라 뜨끈한 국물이 절실하더라고요. 김치 꺼내고 밥만 꺼내면 오늘 점심 식사 준비 끝. 혼자 먹는 식사는 복잡하게 준비하기 귀찮잖아요. 간편추어탕 하나 끓여서 밥이랑 김치랑 먹으면 든든하지만 간단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죠.

저는 청양고추를 살짝 더 넣었더니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이 아주 스트레스 확 풀리더라고요.

국내산 재료로 믿을 수 있는 레토르트. 사실 레토르트 탕이 재료가 빈약한 경우가 많은데요. 요건 먹는 내내 시래기 건더기 파티를 즐길 수 있어요.

 

밥에 말아 김치 얹어 먹으면 아주 추어탕 집 따로 갈 필요가 없어요. 추어탕 집에서 혼자 추어탕 먹기에는 아직 혼밥레벨이 되지 않지만 집에서 이렇게 든든하게 추어탕을 먹을 수 있는 혼자먹는남원추어탕 좋네요.

 

한팩씩 쟁여두면 좋은 간편추어탕, 특히 요즘같이 날이 춥고 기가 허해지는 날에는 뜨뜻한 국물이 제격인 것 같아요.

혼자먹는남원추어탕이지만 양이 꽤 든든해요. 한 1.5인분정도? 먹다보니 입맛이 확 돌아서 밥을 지어서 아예 말아주었죠. ㅎㅎ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는 시래기와 깔끔하게 관리된 양식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넣은 국물까지 들이키면 한끼식사로 아주 든든해요. 레토르트 식품 하면 몸에 좋지 않고 가벼운 듯한 느낌이 있는데 간편추어탕은 든든하니 요즘같이 한끼 한끼가 중요한 계절에는 딱인 것 같아요.

집에 구비해두기 좋은 간편추어탕. 간편하지만 맛있는 한끼 챙기고 싶다면 집에 쟁여두세요~

 



덧글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