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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교실' 학부모들도 고현정 손바닥 위에 있다

작성일 2013.06.14 13:48 | 조회 553 | 윤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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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3반, 그리고 그들의 학부모가 고현정 손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6월 1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연출 이동원)’에서 냉정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혹독한 현실을 가르치고 있는 고현정이 학부모들에게 상냥하고 환한 미소로 대하며 180도 반전된 모습을 보였다.

극 중 마여진(고현정 분)은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냉정한 면모와 독설을 감추지 않았다. 교실에 늦게 들어온 오동구(천보근 분)를 탓하며 그들에게서 2분이라는 쉬는 시간을 뺏어갔고 만화책과 화장품 케이스, 그리고 실수로 진동으로 바꾸지 않은 고나리(이영유 분)의 휴대폰까지 압수해 본보기로 삼아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중요한 권리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아이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점점 불만이 쌓여가는 아이들은 결국 자신의 부모님을 학교에 찾아오게 만들었고 학부모들을 만난 마여진은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환한 웃음과 상냥한 말투로 아이들의 이름을 여유 있고 차분하게 호명하며 이제껏 보여지던 마여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그들을 제압했다.

또 마여진은 아이들의 행동과 관심사를 파악해 학부모에게 조언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의 성향까지 완벽히 분석해 절대적인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특히 전업주부인 하나 엄마(이아현 분)의 노력을 이해한다는 위로의 말로 그를 감동시키고 메신저 친구까지 미리 등록해 자주 연락하자는 든든함으로 하나 엄마에게 무한 신뢰를 얻으며 자신의 손 안에 3반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움직이게 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학부모들을 안심하게 만든 마여진과 그런 엄마들의 모습에 불안감이 가득한 아이들이 대조를 이루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하고 냉정해질 ‘여왕의 교실'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돼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고현정 분)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고현정 진짜 포스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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