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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작성일 2013.06.17 22:06 | 조회 3,738 | 윤준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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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책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라는 책인데요.
 
요즘 준이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멘붕이 오고 있거든요 ㅠ ㅠ
근데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며 저는 멘붕이랍치고
'가만히' 있게 되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있는 이유는?
준이가 첫 아이라 어떻게 해야 될지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예요 ~
 
이번 책은 아주 좋았어요.
일반 책처럼 빽백하게 글이 써 있는게 아니라,
시 처럼.
하루 하루 주제를 읽고 하루를 시작하면 딱 좋은 그런 글밥이었어요.
 
저는 일단 서평을 위해 한 번 읽어보고,
한 번 더 읽을 때는 아침에 읽고 시작해보려고해요.
 
책의 목차는
부모로서 한번쯤 경험할만한 주제들이 담겨있어요.
갈등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흔들리는 부모의 마음, 아이의 삶을 위한 교육 등등
저는 처음에는 차례대로 읽었지만
책을 점점 읽으면서는 읽고싶은 부분을 뽑아서 읽어봤어요.
 
정말 주옥같은 말들이 써있는데,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준이가 이제 기어다니고, 서기 시작하면서
안아달라고 울기도 하고, 놀자고 떼를 쓰기도 하는데
가끔은 아이의 짜증 신호를 못알아채는 저를 보며 자책하기도 했거든요.
 
 
그럴땐 책의 이런 문구가 단비처럼 느껴졌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읽는 내내 '희망'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 머릿속에 있던
수많은 물음표들이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나도 할수 있다는 생각.
위로 받고 있다는 느낌.
이 책을 쓰신 서천석 의사선생님은 진짜 육아멘토 맞네요 ㅋㅋㅋ
 
평생 옆에 두고 싶은 책을 딱 3권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이 책을 꼽고싶어요.
 
아직 이 책과 친해진지 얼마 안됐지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준이를 키우면서
포스트잇에 제 경험담을 함께 적고 싶다는 작은 소망입니다.
 
그럴려면 제가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죠? ^^
 
 
[이 책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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