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팥빙수의 위생검사를 해봤더니,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절반 정도가 빙과류의 일반세균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 있는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찜질방 등 33곳에서 팥빙수 샘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이 밀리리터당 최대 3천340만 개, 대장균군은 최대 430개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기에다 빙과류 위생 기준을 적용해보면 33곳 가운데 16곳은 일반세균, 19곳은 대장균군 기준을 초과한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연대 측은 일반세균이나 대장균군이 식중독의 직접적인 원인균은 아니지만 주변 위생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팥빙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아이스크림과 빙과류, 슬러시, 식용 얼음 등에 대해서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에 관련된 관리기준이 있지만, 팥빙수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외에 특별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http://news.nate.com/view/20130621n23731
아.
저도 요즘 팥빙수 많이 먹는데 ㅠ
조심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