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으로 함께한 가족나들이 같네요...^^
사실,저번주에 가기로 했었는데 날도 별로고,울 아들램 감기때매
콧물이 줄줄해서 일주일 미뤘네요...
금욜일 저녁에도 얼마나 걱정이던지...
비가와서 못 갈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토욜 당일날 아침일찍 일어나자 마자 밖을 보니
너무나 화창해 기분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초등학생이 처음으로 수학여행 가는날 떨림이라고 해야하나...ㅋㅋ
친정아빠랑 엄마랑,울 신랑,울 아들램 요렇게 5명이서 나들이를 떠났네요...
고고씽..........
처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 일출 보기로 유명한 호미곶을 갔어요...
사실,포항에 살면서도 호미곶 한번 가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ㅠ
박물관이 생겼다고 해서 겸사겸사 들렀죠...
먼저 박물관이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구요...
일층에는 사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여러가지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었구요..
이층에 올라가니 ㅠㅠ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그리고 에스컬레이터가 정지가 되서 그냥 에스컬레이터를 계단마냥
걸어서 다시 내려왔네요...
전기료를 아낀다고 정지를 시켜놨나봐요..
근데,이날은 토욜이라 사람들 무지 많았는데...ㅠ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그냥 내려왔답니다..^^
아쉬운맘에 아무도 모르게 사진도 한방씩 찍고...
(이러면 안되는거겠죠?^^)
그리고,밖으로 나와서 한바퀴 둘러보니 등대박물관도 있더라구요...
말그대로 여러가지 등대에 쓰인 물건들이 쫙 진열되어 있었어요...
그 옆쪽은 생선이란 생선은 총 집합한것처럼 생선이 얼마나 많이 많던지..
뭐라고 해야하나....알콜에 생선을 그대로 담아둔...(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진짜 그렇게나 생선종류가 많은지 이제야 알았다니깐요..
박물관을 나와서 길을 따라 나오다 보니 유채꽃이 얼마나 이쁘게 폈던지....
그런데,유채꽃 사이사이에 발자국 들이 얼마나 크게 패여있던지...
아마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려고 유채꽃을 밟았나봐요...ㅠ_ㅠ
사진에는 없지만,우리나라에서 젤 큰가마솥도 있었구요..
(떡국을 10,000인분을 만든대요...)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손조형물 맞은편에도 손조형물이 하나 더 생겼더라구요...
돌아오는길에 경주술과 떡축제에 갔었는데....ㅠ
술과떡축제는 어디 간데 없고,무슨 동네 야시장마냥 먹는것만 가득...
아무리 첫날이라도 기대에 마냥 부풀어 온 울 가족들은 실망만 했죠..ㅠ
아쉬운 맘에 돌아오는길에 벚꽃을 보고 집에 왔답니다...
그래도 벚꽃이 너무 이쁘게 활짝펴서 기분은 한결 나아졌었어요..
이상....4월17일날 떠난 5인가족의 간단한 나들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