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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것과 타협하는 신랑ㅠ.ㅠ

작성일 2016.01.16 18:27 | 조회 952 | 미니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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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임신하면 먹구싶다는것 남편들이 다~ 사다주고 하지 안나요?
울신랑은 제가 먹구 싶다는 것과 타협을 합니다~
곱창 먹구싶다고 하면 그냥 해물탕 먹자라든지... 항상 그런식 입니다.
본인은 몇일전에 밖에서 먹었거나, 아니면 본인은 해물탕이 먹고싶겠죠...
사실 지금은 제가 감기로 고생한지 1주일째 입니다. 후두염이 심해서 열도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머리도 아프고요.
결혼 전부터 감기나 후두염 등이 있을때 저한테 특효약이 있습니다~ 평소 좋아하지 않아서 냉동보관 했다가 아플때 국대신 몇번만 먹으면 감기건 후두염이건 뚝떨어 집니다.
그런대 이번에는 냉동시켜 두었던 장어액기스가 떨어졌습니다.
일주일째 기침과, 콧물, 가래등으로 고생하다 보니 임신중이라 병원가도 소용 없구 이불덥구 땀만 내자니 어지럽기도 하고, 3일전에 기침하다 옆구리에서 팅하고 뭔가 터지는 느낌이 나더니 움직이거나 기침 할때 마다 옆구리가 아프고 힘듭니다.
남편한테 근처 장어집에서 액기스를 파니까 사러 가자고 했는데... 첫날도 회사사람과 약속 있다고, 둘째날도 팀회식이라고, 결국 오늘은 김치찌게 얼큰하게 끌여주겠다내요!~ 장어액기스에 대한 내용은 기억에 없는 거죠!~
너무 화도 나고 힘듭니다!~ 울신랑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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