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증후군?
명절 증후군은 대한민국에서 명절이 다가왔을때 가사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는 주부들이 겪는 현상이다.
실제 병은 아니며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라는 증상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맏아들의 며느리거나, 같이 할 형제, 자매가 없는 집의 주부들이 음식 장만 및 설거지 등 뒤처리에서 평소보다 늘어나는 가사를 매년 겪기 때문에 발생한다. (-위키사전백과)
민족의 대축제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연휴가 짧아 명절증후군이 더 심할 전망입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허리 피로, 과음, 과식으로 인한 식체와 주독, 음식준비, 명절놀이 등으로 인한 근육통 등 명절 피로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기름진 음식, 술독 푸는데 - 매실,구기자차 제격
명절에는 과식을 하기 쉽고 전, 튀김이나 고기 등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음식이 많아 식체나 배탈이 생기기 쉽다. 되도록 나물이나 과일과 같이 담백한 음식을 먹고 음식을 먹을 때는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습관을 가지면 불필요한 과식을 줄일 수 있다.
친지들과 어울리며 한잔, 두잔 기울이는 술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
특히 고스톱이나 바둑 등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상태에서 술을 먹는 것은 속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해롭다.
술자리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숙취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매실차는 위장과 십이지장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식체에 효과적이다. 또 살균작용과 정장작용의 기능도 있어 배탈, 설사를 완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거나 위산과다증이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구기자차는 음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고 진액을 보충하는데 효과가 있다.
▶ 허리 뻐근할때 - 배꼽서 허리관통 하는 삼초수 지압 좋아
꽉 막힌 고속도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근육의 긴장상태가 오래 지속돼 전신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생기기 쉽다.
자생한방병원의 조종진 원장은 "장시간 운전을 할 때는 되도록 허리에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자세를 취하고 통증이나 멀미가 심할 때는 간단한 셀프지압으로 통증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는 타월을 둥글게 말아 허리 뒤에 받쳐주면 허리의 S자 굴곡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힘찬병원 이종열 과장은 "차 안에서 함께 장시간을 보내야 하는 동행자의 경우 발꿈치를 서서히 들어올린 상태에서 2~3초간 정지하기나 허벅지 힘주기, 양손을 맞잡고 앞으로 밀었다 당겼다 반복하기, 어깨 들어올리기 등의 간단한 체조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허리가 뻐근하다면 삼초수를 지압하는 게 도움이 된다.
삼초수는 배꼽에서 뒤쪽 허리를 관통하는 지점에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올라간 곳으로부터 좌우 5㎝ 정도 떨어져 있다. 차가 막힐 때마다 틈틈이 지압하면 허리 통증을 덜 수 있으며, 삼초수 부근을 함께 마사지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멀미가 날 때는 네 번째 발가락 발톱눈 바깥쪽 모서리에서 세로 선과 가로 선이 만나는 부분에 위치한 족규음혈을 집게 손가락이나 볼펜으로 꾹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 근육통 심할 경우 - 귤껍질, 유자로 목욕하면 도움
자생한방병원의 조종진 원장은 "명절 후 요통이나 근육통이 생길 때는 따뜻한 찜질이나 목욕을 하면 통증이 다소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며 "근육통이 심할 때 말린 귤껍질이나 유자를 활용해 목욕을 하면 좋다"고 말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큼한 향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잠을 자기 전에 온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차례로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려 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다음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들었다가 내리기를 반복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다음 어깨까지만 드는 느낌으로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
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를 많이 벌리고 몸통과 등을 쭉 펴서 뻗은 다리 쪽으로 굽히는 운동을 해준다.
이같은 동작을 반복해주면 팔과 어깨부터 시작해서 몸통과 등, 다리까지 뭉쳐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자료출처: 스포츠조선-200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