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방
혜안이님
diana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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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안으며-신달자
작성일
2008.09.11 16:02
|
조회 3,381
|
diana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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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안으며
신달자
어서 오십시오. 황급히 손씻고
두 손을 벌립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 따라
푸근히 닿을 곳도 있었을 것이나
내 사랑하는 딸의 아기로
환하게 오신 연분
이 세상을 미처 청소는 못하였으나
눈물나게 그저 감사합니다
다만 내 억새 같은 두 팔
빗금 많은 가슴으로 안아드리는 일
용서하시며 무슨 흥분인지
무슨 눈부신 일인지
마구 가슴이 뛰는 이 출렁이는
입술을
아기 예수님 볼에 감히 대는 일
넌즈시 받아 주십시오
참 잘 오셨습니다
혜안이님
(50대, 서울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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