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요즘 같이 하는걸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한손을 들고는 엄마 같이해요! 이말을 할때는 똑바로 높임말을 쓰는 말입니다.
(그외엔 거의 반말, 우유줘, 물줘;; 하핫!! 거의 반반)
손들고 같이해요, 하면 귀여워서 같이 안할수가 없는데
인터넷 하다가 우리딸이 보면 좋아할 것 같은 그림책이 있어서
요즘 하루에 한번씩 보여주고, 자기도 스스로 넘겨보는 그림책이예요.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같이 해서 더 좋아!란 책인데
같이 해서 더 신나고 같이 나눠서 더 행복한 사랑스러운 쌍둥이 그림책으로 나온 책이더라구요.
책속에 함께 하는 모습이 아주 이쁜 그림책이예요~^^
블럭도 같이 하나씩 쌓아올려야하는 우리딸과의 놀이 ㅋㅋㅋ
같이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좋은건지 알면서 아이와 같이 잘 놀아주지는 않던 엄마 반성을..ㅋ
커다란 이불 속에?
하영이, 하진이 같이 까꿍!
영차 영차, 으쌰 으쌰 같이 들어 더 좋아!
맛있는 과일을?
우리딸한테 맛있는 과일이 이렇게 많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물어보고 대답을 들으면서 뒷장으로 넘어가려는데,
엄마 하나, 가을이 하나 하더라구요 ㅋㅋㅋ
요즘 매일 엄마 챙겨주는 딸이예요!
3개 있으면 없는 아빠꺼도 챙겨주는 딸입니다
즐거운 목욕을?
퐁퐁, 폭폭 같이 해서 더 좋아!
제가 딸 매일 목욕 씻겨주니까 같이 목욕할때면 저를 씻겨주듯 흉내내더라구요 ^^
실룩실룩, 샐룩샐룩 같이 춰서 더 좋아!
쿵! 아이코-
괜찮아 괜찮아! 서로서로 호호~
반창고를 붙여주면서 서로를 위로해 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너무 귀여운 책이예요.
통통한 쌍둥이들의 일상이 그저 미소짓게 만드는 그림책!
하영이, 하진이 언제나 같이 해서 더 좋아.
같이 해서 더 좋아, 쌍둥이 그림책은
두 아기의 신나는 하루를 그리며 배려와 나눔,
우정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라서 아이도 자주 보는것 같아요.
곳곳에 의성어도 다양하게 표현되어있어서
아이의 표현력도 증가에 도움도 될 수도 있겠더라구요.
아직 어리니까 혼자 독차지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이 보이던데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특히 어린이집에 있는건 같이 놀고,
함께 사용하는거라고 매일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딱 좋은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