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은 뒤 필수였던 커피가 아닌 꽃 차의 효능을 보면서 선택해서 마시는 재미도 있다.
향도 향긋하면서 마셨을때도 괜찮은 차를 사고 싶었는데 8가지를 먹어보고 나에게 맞는걸로 추가로 구매하려고 한다.
두메향 발효꽃차 8종 티백 선물세트의 상자도 이쁘지만 티백에 들어있는 포장지도 이뻐서 선물할 때 따로 포장이 필요없겠다.
무농약 100% 국낸산 약초만을 직접 재배해서 한방 꽃차 전문가가 특허받은 기술로 발효하고 숙성시켜 만든 꽃차라서 더 기대됐다.
장미, 국화, 구절초, 메리골드, 쑥, 연잎, 더덕, 도라지차 무농약 발효차 8종류의 티백이 들어있다.
8종류의 티백이 각 3개씩 총 24개 들어있어서 충분히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상자에도 각각의 효능이 나와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됩니다. ^^
이렇게 디자인이 이뻐도 되는거야? 정말 버리기 아까운 티백 포장지다.
뒷면에는 마시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8가지 모두 동일하게
약 90℃, 약 300ml, 우리는 시간 3-5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혹시 티백이 아니라면 꽃 3-4송이를 넣어서 같은 방법으로 마실 수 있다.
1티백 당 약 2g씩 들어있다.
생분해 티백으로 따뜻한 물에도 안심하며 마실 수 있다.
티백 안에 든 메리골드와 장미의 차이인데
어떤것이 메리골드인지? 장미인지? 구분이 가는지?!
이거 두가지 크게 맛이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다양함이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메리골드는 물을 붓자마자 우러나고 장미는 5분정도는 우려야 우러나왔다.
요즘 계속 차가운 음료만 많이 마셔서 따뜻한 차가 필요해서 따뜻하게 마셨지만
이 티백이나 꽃송이도 당연히 차가운물에도 가능하는거~
우러나온 뒤 장미와 메리골드!
효능을 보고 자기한테 맞는걸로 선택해서 한번 마셔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사진에는 색깔이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장미는 붉은빛이 조금 더 있다.
개인적으로 장미와 국화, 연잎이 괜찮았던 저는 다음에 추가로 구매한다면 이것들로 해야겠다.
효능만 봐서는 머리가 맑아지는 국화, 루테인 성분이 많은 메리골드, 해독 작용이 뛰어난 더덕뿌리도 필요한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