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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캠핑장 : 캐라반] 가족모두 하나되고,음악과 자연이 하나되는 섬

작성일 2011.05.31 23:40 | 조회 9,528 | 동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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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일시 : 2011년 4월 22일~ 23일

* 여행 장소 : 가평 자라섬 (캐라반 => 자동차로 된 집)

 

* 여행 Tip : - 개인세면도구 (칫솔,치약,삼푸 등)은 지급되지 않아요.  

                  밴형식 차이지만, 콘도의 개념으로 생각하세요~     

 

                - 온풍기와 개별 난방을 할 수 있어 따스하게 지낼 수 있어요.

                  (다만, 문틈이나 창문틈새에서는 밤새 찬바람이 들어오니 옷이나 수건으로 막아주면 좋네요.)

 

                - 22시 이후에는 캠핑장 전체가 소등합니다.

 

                - 바베큐 소품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 개별적으로 가져와야하네요.

               

                - 주변에 수상클럽하우스(아이리스세트장)과 이화원(식물원)이 있어요.           

              

* 여행 후기 :

 

 

 

      < 사진 설명 >

 

     1. 가운데 중간 : 울 이쁘니들~ 자동차 집이 너무 신기하다고 함박웃음.

                         처음에는 "너무 좁아요!"라고 말하더니, 이내 구석구석 살펴보다 "너무 좋아요!"라고 환호하네요.

                         2층 침대도 울 아이들에겐 즐거운 놀이터 *^^*

 

     2. 오른쪽 위 : 짜짠짜 짜짜짜! 울 신랑은 요리사!

                       요번에는 재료를 다 집에서 제가 준비해서, 그냥 볶기만 하고 고기 굽기만 해도 되었네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 덥밥과 스테이크 & 샐러드 랍니다.

                       그리고 아이들 좋아하는 마늘 쌀스프~

 

     3. 오른쪽 중간 : 완전 기분 업된 울 앵두*버찌, 밥 먹고 무얼할까?

                          또 내일은 어떤 곳에 갈까? 궁리중이네요.

 

     4. 오른쪽 아래 / 왼쪽 위  : 오늘은 정말 역사적인날이예요.

                                      울 버찌군 & 앵두양  혼자서 잠을 잤네요. 물론 옆에서 엄마가 재워주긴했지만서도...

                                      집에서는 앵두*버찌 각자 방이 있어도 거실에 쭈욱~ 이불깔고 다같이 자거든요. ㅎㅎ

 

     5.  왼쪽 중간 : 신기한 집이죵? 울 아이들 차로 쏘옥 들어가고...

                       신발 넣는 곳도 바로 옆에 있답니다.

 

     6. 왼쪽 아래 : 부부 침실에서 TV놀이에 빠진 울 토끼들~

 

 

 

 

우연히 알게된 자라섬의 캐라반(밴형식 자동차집)

 

울 신랑 이런 곳에서 캠핑하는 것이 예전부터 바램이었다고 하고,

울 앵두*버찌도 재미있겠다고 깡총깡총 뛰어서

바로 예약하고 가게 된 곳!

 

평소 여행같으면 무척이나 들떠있었을텐데...

아침부터 방사능 비가 주룩주룩 내려 걱정을 시켰어요.

 

그런데, 토끼가족의 여행을 축복해주 듯~

어느새 흐리지만, 청명한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답니다.

 

앵두 방과후 미국교과서 원어민 영어랑 중국어 다 끝나고 가려니, 5시 출발...

금욜 저녁 막혀 아이들이 힘들어할까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하나도 안막히고 완전 순항이네요. ^^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전용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이라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중국섬"이라고 불리다가

"자라목이라 부르는 늪산을 바라봐서 "자라섬"이라고 명칭이 바꿨다고 하네요.

특이하죠?

 전  섬이 자라모양이라 그런 줄 알았는데.. 

 

 

 

안내소에서 예약확인 후, 키 받아서 캐라반으로 Go! Go! 

 

두근두근 살짝 흥분되는 순간~

 

"에개? 이거 뭐야? 넘 좁쟎아" 라고 느껴졌지만,

오밀조밀 작은 공간안에 있을 거 다있는 짜임새있는 구조가

맘에 들더니, 완전 맘에 쏘옥 드는 공간이 되었네요. ㅎㅎ

 

 

울 아이들 소파에서 자라섬 놀거리 연구하고...

 

소파 등받이는 뗄 수 있어,

울 앵두 2층에서 잘 떄 떨어지지 말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네요.  

 

 

 

작은 비둘기집 같지만, 완전 신기~

 

 

 

이층 침대 처음 본 아이들~

완전 신이 났어요.

 

 

부엌도 깔끔하고,동선이 짧아 편리했네요.

 

고기 구울때 필요할 것 같아 가위, 집게 다 가져갔는데 모두 있었구요.

다만, 칼이 좀 무딘 것 같았는데 집에서 다 썰어가져 별다른 불편은 없었어요.

 

 

 

 

 

부부침실쪽에서 바라본 거실과 아이들 침대

 

 

 

부부 침실쪽 옆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

공간 분리를 위해 커튼이 마련되어 아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네요.

 

저희 부부는 아이들 재우고, 간만에 다운 받은 영화도 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윗쪽의 창문을 통해 오픈카처럼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서 열어놓았다가 밤에는 닫았네요.

 

더운 여름에는 밤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멋질 것 같네요.

 

 

 

 

좁지만  잘 갖춰진 화장실 내부

 

 

샤위실은 추워서 사용안했어요.

찬바람이 좀 들어오더라구요. 

 

여름에는 괜챦을 것 같아요.

 

 

집에는 케이블을 안달아서 채널이 별로 없는데,

여기서는 맘껏 돌려 만화도 보고...

 

 

신발 넣는 공간은 캐라반 차로 들어오면 바로 옆에 밑에 있답니다.

 

옷장도 위쪽에 있었는데, 고장 낫는지 열리지 않아

그냥 소파위에 옷을 두었네요.

 

 

처음에는 좁다고 느꼈지만,

볼수록 지낼수록 정감가는 작은 공간이

울 가족을 더욱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만들어 주었어요.

 

 

울 서연이가 자청해서 찍새하공~

 

 

완전 신난 얼굴이 너무나 이쁘네요. *^^*

 

정말 즐겁고 새로운 체험에 다들 신이 났어요.

 

 

이층 침대 옆에(윗칸,아래칸 모두) 작은 보조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고, 좋아했지요.

 

 

씽크대 밑 작은 냉장고도 아담했고..

 

 

 

엄마,아빠는 저녁 차리는 동안 둘이서

다정히 앉아 TV를 보길래, 이뻐서 한커 찍었어요,

 

바베큐를 밖에서 해먹고 싶었는데,

장비를 개인적으로 가져와야해서 없는 관계로 그냥 캐라반안에서 먹었어요.

그래도  차로 된 집에서 먹으니까 아이들 좋아하네요.

 

 

토끼 가족의 저녁 메뉴는...

 안심스테이크와 샐러드 그리고 해산물 덮밥과 마늘 스프 

 

 

아이들이 냠냠~ 맛나게 잘 먹어서 기분 좋아요.

 

울 토끼들은 입이 짧아서 밥먹을 때 힘을 많이 들이거든요.

야외로 여행오니 밥맛이 절로 나나봐요. ^^

 

 

 

"잘 먹겠습니다. 아멘!" 하고~

 

 

아이들 뷔페용 식기와 수저는 집에서 따로 가져온 거예요.

 

캐라반내 그릇과 수저등은 4인 가족수대로 준비되어 있네요.

깨끗한 편이었어요.

 

 

 

밥먹고  신랑이 설거지 해주는 동안~

 

울 앵두는 학교와 학원 숙제가 많아서 반 정도 가져와서

차분히 공부하고, 단어도 외우고... 시험보고~

 

열심히 공부한 당신~ 놀아랏!!!

 

드디어~ 밤 산책을 나왔네요.

불꽃놀이 할 것 두개씩 들고...완전 신난 앵두*버찌~

 

 

완전 진지모드~ 행복해~

 

 

하얀 벗꽃 나무 아래에서 신나게 쥐불놀이하듯~

돌리고, 흔들고, 환호하고...

 

 

 

눈꽃요정 울 앵두~

불꽃요정이 되었네요. ^^*

 

 

버찌군도 완전 신나서 해맑게 미소짓고,

강아지처럼 콩콩 뛰고~

 

 

불꽃끼리 둘이 뽀뽀하고~

 

 

 

 

오늘은 정말 역사적인 날이예요.

앵두*버찌가 2층 침대에서 따로 잤거든요.

물론 옆에서 재워주기는 했지만...

 

항상 각자방에서 자도록 해봐도 무섭다고 거실에 이불 쫙~ 깔고 같이 자는데...

캐라반에서의 일취월장한 모습

 

불꽃놀이 열심히 하고 산책삼아 자라섬을 몇바퀴 돌았더니,

많이 피곤했나봐요.

 

자는 모습이 천사처럼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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