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을 앞두고 고민하던 저에게 온 한통의 문자~
맘스의 "볼쇼이 아이스 쇼 당첨" 이라는 뜻밖의 문자였어요!
여기 저기 주변에 일단 자랑 부터 하고, 엄마께 데이트 신청을 했죠~
엄마가 볼쇼이 아이스쇼가 어떤거냐며 궁금해 하셔서,
저는 얼음판 위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처럼,
아름다운 몸짓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드렸지요~
황사가 심하다는 날씨가 다행히도, 화창한 편이어서 외출하기에 괜찬았어요!
8개월 딸아이는 남편에게 맡기고, 엄마와 함께 목동으로 고고~
바람이 좀 불었지만, 화창한 햇살에 엄마께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목동 아이스링크에 도착해서 표를 교환하고,
좀 일찍 도착해서 근처에서 사진도 찍고, 기다리고~
드디어 개표시작! 설레는 맘으로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진 않았더라구요~
공연 시작전까지도 빈좌석이 많이 보였어요~
시작전에 기념사진도 찍고~
프랭카드에 촬영을 금해달라는 글과 방송때문에
전 공연촬영은 포기하구요~^^
(다행이 다른분들은 많이 올려 주셨네요~ )
시작을 알리는 메시지와 함께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잔잔한 음악 소리와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엄마와 저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볼쇼이 쇼에 빠져들었어요~
곧 익숙한 백조의 호수의 음악이 흐르고~
아름다운 백초같은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연기가 시작되었어요~
때로는 미끄러질듯한 연기와 하늘을 나는 새처럼
처음으로 보는 쇼에, 중간 중간 박수를 치면서 공연에 흠뻑 취할때쯤,
1부 공연이 끝나고, 15분의 휴식시간을 주었어요~
사실 아이스 쇼가 처음이라 실내가 이렇게 추울줄은 몰랐어요~
쇼를 보는 동안은 몰랐는데, 휴식시간에 자리에서 기다리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는 담요를 챙겨가야할듯 해요~
2부가 시작되었는데, 그냥 가신분들도 꾀 많더라구요~
그래서 쫌 더 춥더라구요~
웅장한 음악과 함께 2부 공연 스팔타쿠스 시작!
싸우는 듯한 몸짓과 웅장함을 표현하는 음악!
눈 깜짝할 사이 2부 공연도 끝나고 갈라쇼도 끝나고~
출연진들이 인사도 하고, 꽃다발 증정도 하고~
어쩜 그렇게 멋있는 공연을 할 수 있나 했는데,
출연진들 경력들이 화려하더라구요~
정말 120분 공연이 눈을 뗄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즐거웠어요!
다른 것 보다도 엄마가 너무 너무 좋아하셔서 기뻤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맘스 너무 감사드리구요~
답답한 맘들을 위한 배려의 이벤트 감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벤트로 맘들에게 즐거움을 주시길 부탁드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