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살면서 한번도 못가봤는데, 큰맘먹고 날은 좀 더웠지만 갔다왔지요
진짜 안갔으면 후회할뻔~ 모두에게 꼭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상은 갔다오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먹거리 장터, 세계 박물관, 조각박물관,신명나는 전통 볼거리들, 만들기 체험, 나룻배타기, 여름엔 아이스 체험, 공포체험 등등 하루동안 다 못하고 나온다는게 아쉬웠지요.
잘하면 사극 촬영도 볼 수 있대요. 요즘엔 아랑사또??
베이비들을 위한 유모차 대여 3000원, 휠체어는 무료대여라네여~
자유이용권은 이만원, 입장권은 18000원인데 인터넷에서 할인카드 살피시면 좀 더 저렴히~
운동화는 필수네요. 걸어다닐려면 발이 편해야 해요. 좀 많이 넓어요...
아 저는 엿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서 직접 만든 찹쌀엿을 남편때문에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달지도 않고 치아에 붙지도 않고 진짜 맛있었네요. 나중에 또 사먹을 예정이에요.
개울가에 가서 발도 담궜는데 정말 시원했죠~ 물은 발목까지와여~
시원한 정자들이 여기저기 준비되어서 아기 우유도 먹이고 누워서 잠도 자고 도시락도 먹고...
애기낳고 거의 처음 나들이라 그랬는지 급 피곤해지더군요. 다음에 다시 충전하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