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설립되어 국어,수학,외국어,유아 학습서,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입니다.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학습, 기적의 파닉스 등 베스트셀러를 출간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나 아이가 중심인 기적의 학습법을 연구 및 개발하여 기초 학력과 자기 공부력을 키우는 '적기, 적량'의 기적 학습서를 발간하였는데 이 학습서가 2020년 3월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2,000만부를 돌파하며 부모님들의 입소문이 자자하기도 합니다.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는 "기적의 한글 학습(5권) - 기적의 한글 학습 다지기(5권) - 기적의 한글쓰기(5권)" 의 순서로 총 3편이 이어지며 저희는 그중 첫번째 순서로 기적의 한글 학습 5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자주 있는곳에 붙여 눈으로 익숙해지게끔 도와주는 한글 자음,모음 브로마이드가 있으며 각 한글 학습지마다 학습지도서가있어 공부방법이나 엄마가 지도할 방법까지 알려준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습지도서가 저같은 초보엄마에게 너무 도움이 될것같더라구요.
1권에선 기본자 학습1이라는 주제로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따른 "아야어여"모음부터 진행이되는데요. 각 교재마다 스티커가있어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기 편하고 통문자로 암기하지않기때문에 조금더 쉽게 접근할수있었습니다.
스티커로 관심유도를 해보았는데 다행이도 성공적으로 관심을 보이기시작하며 아야어여부터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예진이는 오히려 귀여운 그림을 보며 자기 이거안다고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확실히 다른 한글 교재보다 컬러풀하고 귀여워서그런지 공부라고 생각하기보단 놀이로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몇일후, 아야어여 구간을 넘어 가갸거겨 구간으로 들어왔는데요. 저는 15 - 20분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진행했으며 항상 전날에 하는걸 복습한뒤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덕분에 아야어여구간은 마스터한것 같아요! 가갸거겨구간은 확실히 발음자체가 쎈 발음들이라서 아직은 어려워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효과는 톡톡히 볼수있을것같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국어교육학 박사 아빠(최영환 교수)가 딸에게 한글을 가르치려고 만든 책"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시작했는데 확실히 같은 공감대를 가진 분이다보니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콕 집어내주시기도하고 기존과는 다른 체계적인 계획공부라는 느껴지더라구요. 특히나 부모지도서를 통해 교육방법을 알려주시기도하고 과학적인 접근이라 나름 꾸준히만 한다면 효과를 볼수있을것같은 자신감도 생기고요. 여러모로는 저는 너무 만족스러운 한글교재이다보니 저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께 망설임없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