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센....! 사실 뷔센은 둘째 낳고 친구가 선물해 준 오일 때문에 익히 그 유명함을 알고 있었답니다. 엉덩이 발진에 효과가 좋다고 친구가 선물해 주더라구요. 물론 우리 아가도 신생아시절 아주 효과를 톡톡히 보았더랬지요. 그리고 만나게 된 두 개의 뷔센 제품.
상큼한 파란색이 노란꽃과 조화를 이룬 깔끔한 포장으로 이렇게 슝~ 배달되어 왔네요. 왼쪽은 '뷔센 베이비 로션' 이구요. 오른쪽은 '뷔센 카렌듈라 크림'입니다. 카렌듈라 크림을 포장에 감춰져 있어서 조금 더 궁금하시죠? 속 케이스는요.. 아래와 같아요.
단순하지만, 깔끔한 포장으로 왠지 신뢰감을 주네요. 각 크림에 대해 간단히 소개되어 있는 걸 보면요.
< 뷔센 베이비 로션>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베이비로션으로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목욕후 또는 취침시등 필요할 때마다 온몸에 고르게 펴 바르시면 됩니다. 얼굴과 손, 그리고 신체에 골고루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베이비로션은 카밀레와 해바라기씨오일을 주 성분으로 제조 되었으며 카밀레에 들어 있는 아줄렌과 비사볼롤은 아기의 피부자극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으며 해바라기씨 오일은 중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산의 함유량이 많아 피부 건조를 막아주며, 피부보호 작용을 하는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 원산지/제조사 : 독일/뷔센(네슬레 독일 자회사)
- 카렌듈라 및 카밀렌 추출물 함유
- 카리테 오일, 해바리기씨 오일과 같은 식물성 오일 함유
- 에테르 오일 함유
- 파라핀 오일이 들어있지 않음
- 무색소, 무보존제, 알레르기유발성 향료 없음, 광물성오일 없음
- 피부과학적 검증 통과
<뷔센 카렌듈라 크림>
카렌듈라 추출물과 해바라기씨 오일, 아몬드오일에서 추출한 순식물성오일과 시어버터가 아기피부 깊숙히 스며들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보습 보호막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 줍니다.
- 원산지/제조사 : 독일/뷔센(네슬레 독일 자회사)
- 해바라기씨오일, 아몬드오일 추출물
- 카렌듈라와 카밀렌에서 추출한 물질은 피부 진정작용을 합니다.
- 무색소, 무보존제
- 피부과학적 테스트 완료
- 광물성오일 없음
이렇게 되어 있네요. 무엇보다 무색소, 무보존제라 더더욱 맘에 들어요. 더군다나 어느 분야에서건 철저한 원칙주의가 떠오르는 독일산 제품이라 더더욱 믿음이 가구요.
2개의 크림을 저는 베이비로션은 아가의 몸에 주로 발라주었구요. 카렌듈라 크림은 우리 아가의 얼굴에 집중적으로 발라 주었더랍니다. 사실 우리 아가는 아토피가 약간 있어요. 심하진 않은데 귀 옆이랑, 다리에 살이 접히는 부분이 심하게 건조하더라구요. 이제 막 6개월 접어드는 아가라 아무 크림이나 바르기도 뭣하고, 유명하다는 '피지**'도 사실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터라 고민 중에 있었는데 요 두 녀석을 만나게 된 거지요.
우선 베이비 로션은 온 몸에 골고루 발라주고, 살이 접히는 부분은 특히 신경써서 발라줬는데 전체적으로 건조한 편인 우리 아기 피부가 바르고 나니 정말 보들보들 윤이 나는 것이 촉촉함이 그대로 보이더라구요. 살이 접히는 부분에 건조한 것도 한 번에 좋아지진 않았지만, 2,3일 사용하고 나니 거의 촉촉한 상태로 돌아왔다는... 그 부분을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고 싶지만, 우리 아이 워낙 나부닥거리는 아기라 사진 찍기는 실패 했네요.
두번째 카렌듈라 크림. 전 사실 이 크림에 완전 필이 확 꽂혔네요. 우선 포장상태와 끈적임의 정도부터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야무지게 안에 속 포장이 한 번 더 되어 있는데다 저렇게 뒤집어 올리면 농축된 느낌의 크림이 보인답니다. 이쁜 노란색으로요. 향을 전할 수 없어 아주 안타깝지만, 향도 정말 좋답니다. 우리 친정 어머니도 보시더니 어쩜 향이 그렇게 좋냐고 몇 번인 감탄을 하셨다지요. 카렌듈라 향이겠지요? 또한 저 농축된 느낌의 끈적임은 정말 좋은 것만 담았을 거라는 느낌을 그대로 전해준다는...
그래서 저 크림을 우리 아가 귀 옆 아토피 피부에는 집중적으로, 얼굴에는 전반적으로 살살 발라 주었답니다. 검은 피부인 우리 아가 얼굴이 몇 일 바르고 나니 뽀샤시하게 살아나더라구요. 건조했던 피부는 만져보면 탱글탱글.. 수분 촉촉... 그래서 사실 완전 건성인 제 피부에도 마구 발랐다는... 27개월 우리 아들 얼굴에두요... 촉촉함이 정말 살아 있더라구요. 더 놀라웠던 건요. 우리 딸 아이의 아토피 피부 변화랍니다.
위 사진처럼 1번이 젤 처음 우리 아가 피부 상태였어요. 완전 거칠거칠, 보기에도 가려워 보이고 참 보기 싫죠? 저 피부가 바르자마자 조금 있으니 2번처럼 되더라구요. 물론 계속 그 상태로 가진 못했지만, 하루정도는 저런 모습으로 촉촉함을 유지하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엔 3번, 그 다음날엔 4번, 그 다음날엔 5번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6번의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1번보단 확실히 부드러워진 느낌이지요. 그리고 계속 발라준 결과 일주일만에 우리 아가 7번 모습처럼 완전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가가 너무 움직이는 바람에 약간 흔들린 사진이라 그렇지, 뽀샵 처리하거나 한 사진은 아니에요. 확실히 거칠거칠한 피부 표면은 보이지 않으시죠? 앞으로 조금더 발라주면 완전히 뽀샤시한 피부가 될 것 같아서 오늘도 기쁜 맘으로 정말 열심히 발라주었네요.
2개의 뷔센... 깔끔한 용기만큼이나 효과도 깔끔해서 정말 사랑해주고 싶은 녀석들이네요. 아기 피부뿐만 아니라 온 가족들이 다 발라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요. 뚜껑이에요.
저런 모양으로 생겼는데 굴곡이 져 있어서 사용하고 나면 옆에 묻히는 경우가 많아 좀 지저분해지더라구요. 그나마 로션은 좀 나은데, 집에서 쓰고 있는 오일은 옆으로 잘 흘러내리기도 하고... 뚜껑을 조금 더 깔끔하게 쓸 수 있도록 바꿔주셨으면하는 소망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