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내려놓고...>
최근 스스로를 돌아보면 정말 짜증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가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직장에서도...
도대체 왜 그럴까 생각해보기도 전에 밀려드는 일 때문에 생각조차 할 시간도 없는 채 그냥 일에 따른 스트레스이거니 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이 책. '그저... 바라보기'
우선 제목부터가 왠지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그저 바라보아라...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뭔가가 달라질 거라는 희망으로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았다.
총 3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놓는다는 생각도 놓아버리고, 버린다는 생각도 버려버리고, 비운다는 생각도 비워버리고'라는 제목의 3부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각 부에는 그에 맞는 명상법도 함께 소개되어 있고, 짤막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글귀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글귀들을 읽어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내 자신이 왜 그렇게 짜증스러워졌는지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는지 조금씩 해답이 나오기 시작한다.
결국 나 자신을 바라보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남과 비교하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는 것. 찰나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것 등의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항상 조용히 나 자신을 성찰하고 바라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었는데 결혼과 출산 후 육아와 직장에 시달리느라 정말 나 혼자만의 시간조차 갖기 힘들었으니까... 그리고 별로 넉넉치 못한 내 형편을 항상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마음의 병을 스스로 만들어 왔고, 현재에 충실하기 보단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걱정스러움에 이끌려 온 내 삶이 문제였다는 결론이 나왔다.
힘들 때마다 이 책을 곁에 두고, 나 자신을 성찰하는 것. 찰나에 집중하는 것에 정말 최선을 다하며 나를 위해 값진 인생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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