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기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요즘 부쩍 숟가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제가 먹여주는 거 보더니 저 따라서 해보려고 빼앗아 자기 스스로 먹으려고 하는데요.
점차 숟가락이라는 도구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듯해요.
그러다가 가끔 이유식 정체기가 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난감 스푼 마련해봤어요.
아기 숟가락 장난감 스마트베어 말랑이에요.사운드북 형태이기 때문에 소리가 나서 그런지 호기심을 갖고 즐겁게 식사놀이를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다 보면 정말로 밥 먹는 시간이 되면 즐거운 기억이 있으니, 좀 더 잘 먹지 않을까 싶어 장만했어요.
특히 우리 수아처럼 이유식 중인 아기가 마음껏 두드리고 놀 수 있도록 고안되어 나온 숟가락 장난감이에요.
직접 손에 쥐고 들고 막 흔들다보면 눈와 손의 협응력 발달에도 좋은데요.
이렇게 계속 스스로 먹으려고 하다보면 돌 전후부터 혼자 먹는 식사 습관 들이는데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마트베어 밥 잘 먹는 숟가락 말랑이에는 오물오물 냠냠책이라는 작은 그림책이 함께 오는데요.
책이 제 손바닥 크기라서 아담해서 귀여웠어요.
수아한테는 알맞은 사이즈라서 그런지, 기존에 집에 있는 큰 책보다 오히려 더 잘 잡고 보더라고요.
책을 펼쳐보면 오므라이스, 김밥, 샌드위치와 그밖의 다양한 채소 및 과열이 귀엽에 그려져 있어요.
마치 아기도시락 같아요.
이게 바로 깜찍한 토끼 모양의 말랑이에요.
흔들거나 두드리면 재미있는 효과음이 흘러나와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데요.
아기 숟가락 장난감인데 저도 궁금했어요.
전원 버튼을 켠 후 노란색 별 스위치를 눌러주면 흥겨운 음악이 나와요.
멋쟁이 토마토, 숟가락을 먹어요, 바른먹거리송 3가지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냠냠책과 함께 동요를 틀어놓고 먹는 시늉을 하니까 수아는 관심있게 저를 보았어요.
즐겁게 엄마표 역할놀이, 식사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숟가락을 잡는 부위는 오돌오돌 무늬가 있어 촉감 자극에도 좋고요.
참 깨알같은 알찬 구성이 돋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울 딸은 평소 자신이 떠먹는 숟가락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걸 인지하는지 노란색 스푼 부분을 가져다대면 입을 쩍쩍 벌리더라고요.
혼자 가지고 놀땐 열심히 물고 빠는데, 안전한 재질의 말랑말랑한 감촉이라 마음이 놓였어요.
부드러운 소재가 구강기 아기의 호기심도 해소시켜주었답니다.
밥 잘 먹게 되는 숟가락 말랑이와 함께 호기심 식사놀이를 해보았어요.
아직 어린 8개월이라 정확하게 인지하며 놀지는 못하지만 엄마표 역할놀이 하기에는 충분했어요.
동요가 흘러나오니 즐거워하며 웃는 사진 찍어보았어요.
기존에 사운드북이 많은데, 밥 관련 새로운 노래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틀어놓으면 엄청난 관심을 보인답니다.
말랑이를 흔들거나 두드리고 물고 탐색하는데, 그때마다 재미있는 사운드가 나오니, 이걸 흔들면 소리가 난다는걸 인지하고는 그 후로 아주 열심히 흔들며 놀더라고요.
그렇게 놀면서 소근육 발달까지 도와주니 만족스러워요.
아기와 함꼐 신나는 동요도 듣고, 그림책 속 음식을 골고루 떠먹는 흉내내를 내며 식사 놀이를 연출하니 왠지 우리 수아 정말로 밥 잘먹는 아이로 성장할 것만 같아요!
이제 밥 먹을 때도 심심해하지 않고 우리 딸랑구의 든든한 식사 놀이 친구가 되어 주는 스마트베어 말랑이 ♥
동요를 들으며 바른 식습관 형성까지 도와주니, 기본적인 부분에서 올바른 생활습관 잡을 수 있으니 넘나 만족스러운 도서, 장난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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