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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북스 유아자연관찰책 한달 활용기

작성일 2022.07.09 03:36 | 조회 625 | ehd2t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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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산책 여행, 체험 위주가 늘면서 이번에 그레이트북스 자연관찰책 마련한지 벌써 한달이 흘렀는데 놀자 동요CD 듣는 걸 엄청 좋아해요.

 

 


놀자 전집 중 보드북은 총 15권인데, 뒤표지에 전부 QR코드가 있어 나비 친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세이펜 활용해서 들을 수도 있어요.

 

 

 

 

 

 

 

 

개미 역시 평소 산책할 때 많이 봤던지라 익숙해하는 듯했어요. 저는 옆에서 함께 읽어주었는데, 저 역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놀 수 있으니 유익한 학습이 되더라고요.

개미 집 발견하고 구멍이 있으니 뭔가 싶어 아기가 손가락으로 쭉쭉 눌러보기도 했는데, 그 개미집 안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개미의 역할 등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인상적이에요.

 

 

​다음날 개미들이 무리지어 지나가는 모습도 탐색해보아요. 세밀화된 그림과 사진으로 만나보다가 간만에 직접 개미관찰하기를 하니 신이 났어요.

손으로 만져보려는데 아직 손놀림이 서툰 아기라서 안잡히네요. :)

나름 열정적으로 시도하는데 은연중 집중력 향상에도 좋은 활동이 되었네요.

 

 

 

 

 

 

 




이번엔 물에 사는 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목욕할 때 가지고 놀았던 아기상어 장난감과 비교하면서 보여주고 설명도 해주었더니, 확실히 좋아하는 교구를 통한 학습은 아기가 책에 대한 관심 끌기에 효과적이었어요.

 


마침 물 속에 사는 동물로 책육아를 한 후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물고기 먹이주는 곳이 있어서 좀 더 실감나게 독후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똑같은 생물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놀자에서 봤던 바다 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던 실속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다음날엔 채소놀이로 퍼즐조각도 맞추고 찍찍이 형태로 붙였따 떼어 보았는데 친근한 식재료로 책육아를 하니 확실히 관심 폭발이었어요.

평소 안먹던 것까지 재밌게 만나보니 편식하는 경향도 줄일 수 있을 듯해요. 게다가 소근육 발달까지 도모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날에는 책이 아닌 직접 채소, 풀, 자연에 대한 또다른 관심과 시각을 제공해주러 산책을 나왔어요. 어제 익혔던 식재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번엔 수아 또래 친구가 주인공으로 나와 공감대 형성이 쉬웠던 옥수수 책인데, 아이 발달 수준에 맞는 정보량으로 지루하지 않아 술술술 잘 읽히더라고요.

 


옥수수 관련 지식 정보를 익힌 후 책 속의 아빠처럼 그날 치즈옥수수콘을 만들어주었더니 열심히 먹더라고요.

 


딱딱한 옥수수 알맹이만 만져봤지 말랑말랑 요리된 옥수수는 처음이라 아기가 아주 좋아했어요!

 

 

 

 

 

 

 

 


마지막에는 토마토 관련 책으로 실제 토마토를 가지고 책육아 시간을 가졌는데, 실제로는 보기 어려운 특징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 파악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니 좋더라고요.

실생활에서 자주 접했던 소재를 더 잘보고 잘 가지고 놀며 더욱 친해졌어요. 아직 어려 보드북을 가장 잘 보았지만 이렇게 토마토 책 처럼 관심 있는 페이퍼북은 한참 앉아서 볼 때도 있어요​.

 

 

많은 활동을 했지만 몇가지 꼽아 올려봅니다.

놀자 전집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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