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하루를 세이펜과 함께합니다.
우리 성진군이 이제는 제법 세이펜과 친해져서 엄마가
"성진아~~!!"하고 부르지 않아도
"엄마, 세이펜 어딨어요?"하며 먼저 찾네요.
오늘 아침 글을 올리기위해 컴퓨터에 앉으려니깐
아이들이 걸리더라구요....
인석들 그래도 지들끼리 얼마나 잘 놀던지....
엄마 염려말라며 자기들끼리 책꺼내놓고 서로 뭐라고뭐라고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하고 있네요.

<저희집 아침풍경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꺼내놓고 놀고 있어요.
에구~~!! 많이 미안하답니다. 요즘은 책한권 제대로 읽어주지 못했네요....>
이렇게 아이들이 노는동안 저는 아침부터 포토샵을 하면서 오늘 올린 글을 작성하기위해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답니다.
성진이가 오늘은 Say English Book10 의 unit2 leaves are falling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song world를 들으며 요기저기 그림에 세이펜을 대어보는군요.
재미있나봐요. 그리고 자기가 전에 녹음했던 목소리를 듣고는 또 웃음을 터뜨립니다.
들어도 들어도 신기하고 쑥쓰러운가봐요!!

확실히 시간이 흐르니 아이들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해주네요.
너무 반가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강요할수 없는것 같아요.
엄마에게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있다면
사랑다음에는 아마도 인내가 아닌가 싶네요....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을나무 꾸미기를 준비해 봤답니다.
이번 가을을 주제로 낙엽도 만들고 가을나무와 열매를 만들려고 해요.
엄마혼자하는것은 아무 의미가 없을것 같아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아이들이 엄마를 잘 도와주네요. 휑한 벽면에 나무를 심어줄 생각인데요.
오늘은 아이들과 나무를 표현하기위해 골판지를 준비해서 찢어달라고 했더니
우리 큰아들 아주 힘있게 "북북!!" 잘도 찢던데요!!
작은아들 옆에서 형아가 하는일을 돕습니다.
요럴때 정말 "의좋은 형제"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준비를 하니 제가 너무 수월한거 있죠!!
내일쯤이면 아마도 가을나무가 완성되지 않을까요?
많이 보러와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