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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물감놀이로 알파벳을 익혀요.

작성일 2008.11.06 05:43 | 조회 1,653 |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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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무리하게 밤샘작업을 하는 관계로

어찌나 피곤하던지....정말 전투력이 많이 약했졌습니다.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이지요....쩝!!

 

마음은 이팔청춘인데 이넘의 나이를 속일수 있나....

무리하면 꼭 탈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나이를 헛먹진 않았나 봅니다

아주 여실히 몸이 말해주네요...에고고~~!! 그래서 어제는

우리 지니혀니랑 많이 놀아주지도 못하고 체험도 많이 못하고, 

전 한가로이 엄마들의 체험후기를 보며 열심히 댓글과 추천을

아낌없이 쏘고 다녔더랬습니다.

(어디 댓글상 같은건 없나요?)

 

그래서 너무 관심을 뜸하게 보이던 세이노트를 펼치고

녹음기능(Rec)을 열심히 활용했답니다.

 

Let`s Talk 를 하는 성진이입니다.

 


 

이제 능숙하게 녹음을 한다고 우리 친절한 성진씨가 동생에게 너무나도 상냥히 가르쳐주고 있네요.

성현이도 형아의 가르침을 받아 녹음한번 하더니 저 얼굴표정좀 보세요!!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정말!! 첫날, 둘째날, 세째날....나날이 우리 성현이 표정 바뀌는거 보이세요?

(안보인다면 관심좀 가져주세용~~!!)

 

우리 뿔난 성현이를 미소짓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 세이펜이더라구요!!

 

아, 그토록 미루워왔던 물감놀이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정말 물감놀이는 뒷감당 안되서 잘 안하게 되고 꺼려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욕실에서 하죠!!

 


 

물감을 거울에다 짜주고 맘껏  놀라고 했습니다. 전에는 그냥 타일에다 짜주었는데 그 사이에 물감이 안지워져서

거울에다 짜줍니다. 자기 얼굴도 보고 물감으로 맘껏 그야말로 맘껏 만지고 놀수 있어 정말 좋아요.

 

(우리 아들이 좀 많이 가리는데 이렇게 올누드로 사진 나가도 되나 모르겠네요. 혹, 이거보면 저를 잡아먹을듯이 덤벼들것 같은데...그래도 조심스러운 부분은 최대한 가려보았으나...우리 지니 자존심 상하진 않겠죠? 요즘애들 빨라요, 빨라!!)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물감을 갖고 질리게 배운 알파벳을 써봅니다.

"D"대문자 소문자 다 써보네요. 다른것들도 차례차례 써봅니다. 그러다가 잘 모르는거 나오면

휘리릭~~!! 다 인정사정 볼것없이 쓱싹 문질러 버리는 성진군입니다.

 


 

우리 성진군이 문질러진 손바닥을 저에게 보여주는 군요.

뭐, 그 다음은 마구 팍팍팍 손바닥 눌러찍기를 하더니

자기 손이 까매진걸보고 얼른 손을 씻고 오네요. 그러더니 다시 물감을 짜달랍니다.

 

휴~~!! 우리아이들은 뭘하면 아주 끝장을 봅니다.

이렇게 한번 물감놀이하면 한통을  다 쓸때까지는 욕실에서 나오질 않는다닌까요.

그래도 지들이 즐겁다는데 어째겠어요.

 

아이들의 행복이 곧 엄마의 기쁨 인데 그깟 물감이 대수인가요?

아이들이 맘껏 놀수 있고 웃을수 있고 행복할수만 있다면

물감 몇통을 못사다주겠어요!!

 

이렇게 우리 지니혀니는 오늘도 나름대로 즐거운 물감놀이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몽땅 날려버렸답니다.

 

5기 티칭맘, 여러분!! 많이 지치시죠!! 

정말 이제는 저도 체력이 안바쳐주네요....

어제의 휴유증이 아마도 몇일 더 갈지 모르겠어요.

(글씨도마구 틀리구...부작용 무지 심하네요...크~~!! 이해하세요)

그래도 우리 슈퍼우먼 티칭맘들 은 끝까지 이 모든 미션을 수행하실거라 믿어요.

저 또한 이 미션을 수행하기위해 최선을 다할겁니다.

우리 서로 많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맙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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