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친구들이 간만에 놀러 왔답니다.
지니는 특별히 6살인데도 유치원에 안다녀요.
그러나 품앗이를 하지요. 지니가 5살에 유치원을 다니다가
허구헌날 감기로 고생해서 이러다 애잡겠다 싶어 과감히 때려치고 품앗이를 시작했답니다.
품앗이를 통해 지니와 혀니는 교우간에 관계도 알고 놀면서 배우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이래서 전 품앗이 마니아가 되어버렸답니다.
제가 작년에 정말 잘한일이 있다면 그것은 품앗이를 한것이구요.
올해 제가 잘한일이 있다면 세이펜을 체험 하게 된걸거예요.
품앗이친구들뿐만 아니라 지니에게는 또래놀이 친구들이 있는데 간만에
또래친구들이 놀러왔네요. 워낙 두문불출하여 친구들이 웬일인가 했을거예요.

아침부터 성진이가 가을나무를 손보고 있습니다.
"뭐하니?"
"나무 색칠해줘요~~!!"
나무에 색을 입히고 있군요...녀석두~~!!
제가 힘들어 손 안본 부분을 지니가 하고 있네요^^

친구들이 놀러와 세이펜을 보고는 모두 신기해 하면서 한번씩 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기하지요, 신기할수 밖에요!!

지니의 놀이친구들에게 지니가 열심히 세이펜을 설명하고 있군요.
"요기 이렇게 하면 소리가 나구, 요거 누르면 녹음도 되구...."
주저리주저리 설명하고 있는 지니입니다. 친구들이 신기해서 세이펜을 가지고 놉니다.
다들 경험해 보셨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거 뭔지 아시죠?
바로 "REC"(녹음기능)입니다. 서로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말하고 듣고 웃고....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전 '이러다 세이펜 큰일나는거 아냐? '하며 얼마나 가슴을 조렸는지....
세이펜은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었구요. 우리 지니는 어깨에 힘좀 주었습니다.
"니들이 세이펜을 알어?"
하하하!!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맘껏 웃고 즐기며 공부할수 있는 세상~~!!
조만간 세이펜이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기대해 봅니다.
친구들이 돌아가고 지니와 "Say english book10"을 공부하는데
이 녀석 아직도 흥이 가라앉지 않은지 계속 낙서만 하네요!!

오늘은 공부하기 싫은가 봅니다.
저기 낙서한거 보이시죠? 증말 못말려~~!!
그래서 "Leaves are falling" 노래부르고 간신히 unit2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성진이가 세이펜덕분에 아주 신나는 날이었거든요.
우리 혀니는 다 늦게 "고구마 과자"튀겨주세요 하는군요.
안해줄수 있나요. 제 새끼입에들어가는 하나도 안아까운데 말이죠!!
얼른 맛있게 고구마과자를 튀겨냈네요.

시골에서 가져온 무공해 호박고구마에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고구마 과자입니다. 멜라민 걱정없습죠!!
체험하느라 고생하는 우리 5기 티칭맘 여러분께 이 "고구마 과자"를 선물할께요.
비록 눈으로 밖에는 먹을 수 없지만 우리 함께 맛있게 먹어요. 네?
얼마안남은 기간동안 우리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