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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맘 육아일기 담당자의 횡포!!

작성일 2009.03.18 08:45 | 조회 3,550 |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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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를 5년정도 꾸준히 써온 두아들 맘입니다.

오늘 저는 어제 당한 분통한 일때문에 한숨도 자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육아일기를 쓰는 맘들 많으시죠?

 

우연히 "루트맘"이란 사이트에서 육아일기를 무료로 출판해 준다길래

너무 반가운 마음에 일기를 70일 넘게 써왔습니다.

궁금한것도 많아 질문을 하면 일대일 질문으로 답해준다길래 정말 친절한곳이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늦은 시간  전화를 주어 궁금증을 해결해 주면서 주절주절 자기네 사이트는

육아 전문 쇼핑몰이라고 하더군요.

육아일기 서비스는 최근에 하기 시작했다고 하면서....그래서 많이 홍보해주겠다고 했지요.

 

그러다 한달전쯤 공지가떴는데 점이나 알파벳으로 2틀연속 쓰면 무효처리될거란내용이더군요.

즉 내용이 없는 일기는 무효처리가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신경쓴다고 다만 몇줄이라도 적고 나와야 겠다 생각했지요.

그런데 요즘 큰아이 입학시기와 겹치면서 일기쓰기가 쉽게 않아 썼던 일기의 내용을

 

 반복으로 올려놓았더니

 

어제는 식전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육아일기 담당자가 성질부터 내면서

자기네 육아일기정책에 위반이 되었다나 어쨌다나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대길래 정말 황당하고 무례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회원탈퇴하라고 큰소리치더군요.

 

제가 몇년동안 일기를 쓰면서 이렇게 불쾌한 곳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해서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생각해 보니 너무 분통하더라구요. 주부가 바쁜일이 있어

로그인하고 일기 몇자쓰는것도 사실 힘든일인데 무슨 범법자 취급하듯

전화하는 그 사람의 태도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었지요.

 

자기네 사이트 이미지 관리에 무척신경쓰는지 전에 일기쓰다 오류나서

처리해달라고 댓글을 달았더니 그런걸로 사이트를 도배했다며 화를 내더라구요.

단 두번 댓글을 썼을 뿐인데....

 

그런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때 회원게시판하나 만들어 놓지도 않고 어디다

말을 해야할지 일대일 응답에도 답변이 없길래

공지글 아래에 댓글달아놓았더니 그러더군요. 그래서 얼른 댓글 삭제하러 갔더니

 알아서 삭제 해 놨더라구요.

그때도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그래도 회사이미지도 있으니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넘어갔지요.

 

이제 한달이면 처음으로 일기를 출판할텐데 기대도 컸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전화해서 폭언을 일삼으며 막말을 하는 그사람의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말 어제는 한숨도 잠을 잘수 없는상황이었고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분통하기가 이를때 없습니다.

 

무료육아일기로 엄마들은 현혹해 사이트 가입을 시켜놓고

 이제는 자기네 쇼핑몰에 도움안되니 탈퇴하란 식이니

정말 이건 아이가진 엄마들을 기만하고 우롱한게 아니고 뭡니까!!

 

70여일 넘게 그 사이트를 들락날락한 시간도 아깝고

그곳에 잠시남아 우리아이의 일기를 적었던것을 후회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일기 만들어줄려다가 그들의 이런 일방적인 처사에

 인격적 모욕까지 당하고 나니

너무나 분통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몇자 적어보네요!!

 

그리고 제가 이 일을 겪고 느낀것은 맘스삼촌과 이모들이

우리 엄마들에게 얼마나 귀하고 예쁜 일기장을 만들어주셨는지 알았습니다.

회원 한사람 한사람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간혹 시스템 장애가 일어나 엄마들의

성화가 빗발쳐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주시며 해결해 주시려고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이제야 알것 같더군요.

 

너무나도 친절한 맘스삼촌들과 이모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너무 고맙다는말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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