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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듀플로] #5 카2 '피트 스탑' - 가족모임에서 형아의 레고 '닌자고'를 만나다

작성일 2011.08.30 22:21 | 조회 4,771 | 맘따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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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다이어리와 레고코리아를 통해 레고 듀플로 마미스클럽 체험단이 되어 '피트 스탑'을 만나게 된 만 23개월 혁이.

안그래도 자동차홀릭인 혁이는 '피트 스탑'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카2의 캐릭터 맥퀸, 프란체스코, 필모어, 귀도 피규어에 완전 푹 빠져있어요.

금방 애니메이션 속에서 튀어나온 듯 생생한 캐릭터 자동차들 덕분에 혁이의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고 있답니다.

지난 번 포스팅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카2의 캐릭터들과 똑닮은 레고 듀플로 '피트 스탑'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들 비교샷부터...

 

 

 

제일 먼저 라이트닝 맥퀸.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정말 판박이죠?

 


 

 

  

다음은 귀여운 귀도랍니다. 혁이는 귀도를 지게차라고 불러요.

저 앞부분에는 타이어가 그려져있는 브릭이 쏘옥 들어간답니다.

 


 

 

 

딱 보기에도 날렵하고 빠르게 생긴 프란체스코입니다.

혁인 요거 부를 때 경주차,라고 해요.

 


 

 

 

다음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왠지 느긋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필모어입니다.

꽃그림, 무지개 그림이 그려진 예쁜 색감의 버스.

혁이는 물론 제 마음도 단숨에 사로잡아버렸답니다. 사실 전 요 필모어 때문에 영화 카와 카2를 보고 싶어졌어요.

 



 

 

 

 

 

지난 주말 가족모임이 있어 제천에 가는 길, 혁이에게 가지고 싶은 장난감을 가방에 하나만 담으라고 했더니 "다 가지고 갈거야"하면서

레고 듀플로 '피트 스탑'의 자동차 네 대를 주섬주섬 챙겨요.

하나만 가지고 가야한다니까 "그럼 안 갈거야. 집에 있을거야. 집에서 차랑 놀거야."하는 바람에 결국 몽땅 다 챙겨서 출발했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계신 곳에서 노래도 부르고 애교쟁이답게 신나게 놀다가 드디어 형아와 누나가 도착하니 눈이 반짝반짝.

그런데 형아 손에 두둥- 레고가 들려있네요.

레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 이미 형아네 집에는 레고가 수십개 있대요.

"형아가 장난감을 가져왔네. 레고네."하며 달려드는 혁이, 하지만 형아에게도 레고는 소중하답니다.

결국 형아가 만드는 걸 구경하는 두 꼬맹이들, 혁이는 '피트 스탑'의 프란체스코를 손에 꼭 쥐고 형아가 뭘 하는지 관찰중입니다.

슬슬 손이 다가가자 형아 팔을 들어 저지하다가 결국 상자를 혁이 손에 쥐어주고, 혁이는 상자를 보며 한참 또 공부를 해요.




 

 

 

 

 

초등학교 2학년 형아가 완전 집중해서 만들고 있는 건 레고 닌자고 시리즈의 '카이훈련캠프'예요.

 

 

카이 훈련 캠프에서 비밀 훈련을 하며 배틀을 준비하세요!

드래곤 닌자 카이는 카이 훈련 캠프에서 드래곤 파워를 키우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해골 군단으로부터 드래곤 불검과 보물을 지켜낼 만큼 강해질 수 있도록 카이를 도와주세요! 캐릭터 카드, 배틀 카드 4장, 황금 드래곤 스피너로 싸워 승리를 쟁취하세요.

  • 해골 훈련 피겨 1개, 훈련용 도끼 2개, 보물상자 1개가 들어 있습니다.
  • 드래곤 닌자 카이 미니피겨가 들어 있습니다.
  • 황금 드래곤 스피너, 캐릭터 카드 1장, 배틀 카드 4장도 들어 있습니다.
  • 드래곤 불검, 이중낫, 쇠사슬 무기가 들어 있습니다.
  • 크기는 높이 12cm, 폭 15cm입니다.



 

 

 

 

 

레고 사랑이 극진해 동생에게도 만져볼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던데 혁이의 끊임없는 관심에 결국 브릭을 건네주고마는 착한 형아.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라 혁이 완전 신났어요.

맥퀸과 필모어, 귀도를 세워둔 옆에서 빙글뱅글 팽이에 폭 빠졌답니다. 하지만 손에 놓은 프란체스코는 내려놓지 않아요ㅋ

 



 

 

 

 

팽이를 돌리다 다시 형아 곁에 간 혁이, 형아도 혁이가 뭔가를 부수거나 하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경계가 조금 풀렸어요.

이번엔 혁이에게 드래곤 닌자 카이의 피겨를 빌려주고, 혁이는 필모어 위에 태우곤 "부웅~"하면서 자동차 놀이를 해요.

혁이가 잘 노니까 이번엔 해골 훈련 피겨를 만져보게 해주는 마음씨 좋은 형아.

혁이는 "뼈다. 뼈가 흔들흔들하네. 소리도 나네."하면서 진지하게 관찰도 하고 재미있어해요.

그 후엔 금덩어리가 두 개 들어있는 보물상자도 열어보고, 금도 꺼내보고 하면서 하나하나 형아의 레고에 접근합니다.




 

 

 

누나가 상자만드는걸 물끄러미 쳐다보면서도 필모어와 맥퀸은 손에서 놓지 않아요.

그러다 뭔가 완성되어간다 싶으니 슬슬 다시 형아의 레고를 향해 손을 뻗어봅니다.

짜잔, 마지막 사진이 형아가 혼자 힘으로 완성한 레고 닌자고 시리즈의 '카이훈련캠프' 되시겠습니다.

 



 

 

형아가 뱅글뱅글 팽이를 돌리며 해골훈련 피겨를 쓰러뜨리는 걸 보고 "우와~ 형아 잘한다"하며 소리를 질러 형아를 으쓱하게도 만들고

"형아 레고 멋있다. 혁이도 사줄까?"하면서 저한테 또다른 레고를 졸라보기도 합니다.

확실히 이렇게 보니 레고는 레고 듀플로랑은 비교도 안되게 작은 브릭들이 많네요.

내심 혁이가 잃어버리거나 부수거나 입에 넣으려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구경하느라 바쁘더라구요.

아마 레고 듀플로 '피트 스탑'을 만나지 않았다면 형아의 레고에 이렇게 관심을 가졌을까 싶기도 하고..

레고 듀플로 가정집 같은 경우엔 혁이가 상자를 보지 못하고 제가 정리함에 넣어서 활용을 해줘서 레고,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어요.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직접 상자를 개봉 하고 요즘 '피트스탑'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더 관심이 지대한 것 같더라구요.

 

 

 

 

 

 

아이의 관심사가 더 넓어진건 분명 반가운 일인데,

다음부터 마트에 가면 자동차 장난감 코너가 아닌 레고 코너 앞에 가서 서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아무래도 혁이 원하는 장난감들 사주려면 용돈을 바지런히 모아야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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