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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듀플로] #8 카2 '피트 스탑' 브릭들을 활용해, 색깔별로 분류 놀이했어요

작성일 2011.09.06 02:14 | 조회 3,345 | 맘따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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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한동안 자동차 사랑이 주춤하다 했더니, 
맘스다이어리를 통해 레고 듀플로 체험단이 되어 '피트 스탑'이 집에 온 후로 다시 자동차 홀릭...
아침에 눈을 뜨면 피트 스탑의 맥퀸, 귀도, 필모어, 프란체스코에게 달려가서 하루종일 놀고,
밤에 잘 때도 잠자리 이불 옆에 나란히 줄을 세워놓고 잘 자라고 인사까지 하고서야 잠이 든답니다.
어딜 나갈 때도 차 네 대를 모두 챙겨야 출발할 수 있을 지경...
그래서 혁이 아빠랑 다음 주 혁이 두 돌 선물로는 레고 듀플로 카 시리즈의 다른 제품을 선물해주기로 결정했어요.
이번 주말 시댁에 가는 길에 장난감 매장에 가서 혁이에게 직접 고르라고 하려구요.
 
밤늦도록 자동차들 줄세우기에만 여념이 없던 혁이가 제가 화장실에 다녀온 새 저렇게 블록들을 쌓고 있어요.
그동안 저런 놀이에 통 관심이 없어서 다른 아이들 쌓고 부수고 하는 모습들 볼 때마다 어찌나 부러웠던지...
깜짝 놀라서 얼른 카메라를 들고와 찰칵찰칵-
 
입으로 "꾸욱" 소리를 내가면서 열심히 쌓고 있어요.
자기가 하면서도 신났는지 "우와~ 높이 높이 잘 쌓는다."하고 스스로 칭찬도 해주면서 놀아요.
좀 늦게라도 이렇게 다른 아이들 다 하는 놀이를 하는 걸 보니 왠지 다행스러웠달까요?
 



 
 
 
 
한참 높이높이 소리를 내가며 쌓더니 다시 해체를 시작했어요.
블록들을 하나하나 떼어내더니 다시 쌓고 또 해체하면서 한참을 집중해서 놀았어요.
 



 
 
 
 
혁이가 재미나게 잘 놀길래 이번엔 브릭들을 한군데 다 모아놓고, 색깔별로 분류를 하며 놀아보기로 했어요.
만23개월 혁이, 레고 브릭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색이라 착착 잘 하더라구요.
"흰색은 이쪽이야. 빨간색은 빨간색끼리.. 파란색은 파란색끼리."하면서 열심히 해요.



 
 
꼬물꼬물 움직여가며 흰색 브릭들을 먼저 모으더니 다시 한 번 쌓기 놀이를 하고,
그 다음엔 각종 포즈를 취해가며 빨간색 브릭들도 옆으로 나름 줄을 맞추며 모아요.
 
 
 
빨간색은 가로로, 파란색은 세로로 줄을 세우는 혁이.
나름 자신만의 법칙이 있나봐요. 말도 한마디 안하고 열심히 줄만 세우고 있어요.
그리고나서도 브릭이 남아있자 위로 쌓기 시작하네요.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저도 아이 하는대로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어요.
회색도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하고, 두 개의 노란색 브릭을 보고 어디에 놓을까 고민을 하더니 "여기~!"하면서 빨간색 모음판 위에 놓아요.
 
 

 
 
 
깔끔하게 정리가 끝나고 차를 빨간색과 파란색 사이에 정리하더니 다시 차랑 놀아요.
깃발을 필모어 위에 끼우더니 저한테 팽이처럼 돌려달라고 하네요.
직접 해보라고 했더니 자꾸 쓰러지는 필모어를 보면서 재미있대요.




 
 
 
매번 자동차 피규어들만 주구장창 가지고 놀더니, 이렇게 브릭들을 활용해서 노는 것도 재미있나봐요.
쌓아둔 브릭 위에 필모어를 올려주고 잘했다고 박수도 치고, 즐거워합니다.
 


 
 
그동안 다른 아이들 다 한다는 블록 쌓기에 도통 관심이 없던 혁이,
레고 듀플로 '피트 스탑'과 함께 브릭들을 활용해 분류놀이도 하고 쌓기놀이도 하고...
잠들기 전까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혁이가 넘넘 좋아하는 '피트 스탑' 속 카 시리즈의 캐릭터 피규어들과 영화 카에 실제로 등장하는 캐릭터들 비교샷 이어집니다.
 
 
캐릭터와 카2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비교샷 나갑니다.

 

 

제일 먼저 라이트닝 맥퀸.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정말 판박이죠?

 


 

 

 

  

다음은 귀여운 귀도랍니다. 혁이는 귀도를 지게차라고 불러요.

저 앞부분에는 타이어가 그려져있는 브릭이 쏘옥 들어간답니다.

 



 

 

 

 

딱 보기에도 날렵하고 빠르게 생긴 프란체스코입니다.

혁인 요거 부를 때 경주차,라고 해요.

 


 

 

 

 

다음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왠지 느긋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필모어입니다.

꽃그림, 무지개 그림이 그려진 예쁜 색감의 버스.

혁이는 물론 제 마음도 단숨에 사로잡아버렸답니다. 사실 전 요 필모어 때문에 영화 카와 카2를 보고 싶어졌어요.

 



 

 

 

얼른 주말이 되어 시댁 가는 길에 혁이에게 새로운 레고 듀플로 카 시리즈의 또다른 제품을 만나게 해주고 싶어요.

그럼 제가 전 부치고, 음식하는 동안 거기에 빠져서 노느라 한결 수월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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