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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듀플로] #10 카2 '피트 스탑' - 델타샌드 모래밭 위에 놀이터를 만들었어요

작성일 2011.09.07 15:12 | 조회 3,789 | 맘따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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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잘 가지고 놀아준 장난감들을 집에 들인 순서대로 꼽아보자면 짐보리 오볼, 러닝홈, 바코바, 델타샌드 정도.

장난감 자동차는 혁이 손에 거의 들려있는지라 통과하구요ㅋ

다른 아이들 다 하는 블록놀이도 영 반응이 없고, 이런저런 교구도 반응이 so so..

처음 새로운 것이 생겼을 땐 한 일주일 잘 가지고 놀다가 곧 시들해지더라구요.

그런데 맘스다이어리 마미스클럽 4기로 레고 듀플로 카시리즈 '피트 스탑'을 만나고나서 혁이는

그 좋아하던 외할아버지와의 산책을 포기할 정도로 피트 스탑에 푹 빠져있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피트 스탑의 맥퀸, 프란체스코, 필모어, 귀도 피규어에 무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해야 맞겠지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빠에게 "핏 스탑"을 만들어달라고 하더니, 잠들기 전에도 피규어들과 모래놀이를 하고 꿈나라로 갔답니다.

어쩜 꿈속에서도 요 자동차들과 놀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 생각 없이 아이랑 놀아주느라 아이가 블록들을 가지고 모래 위에 꾸욱꾸욱 눌어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모습을 사진에 하나도 담지 못했어요.

한참 놀고 혁이가 "다시 해볼까?"하면서 모래밭을 정리할 때서야 아차 싶어서 얼른 카메라를 찾아왔네요.

엄마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서 정신이 없긴 없었나봐요.

지금 사진 올리면서 보니 사진을 무슨 모드로 해놓고 찍었는지 죄다 흔들렸다는..

 

꾸욱꾸욱 브릭들을 눌러 모형 도장을 찍고, 바퀴를 굴려 델타샌드 모래 위에 바퀴 자국을 만들면서 신나게 놀고 난 혁이.

이번엔 '피트 스탑' 브릭들을 이용한 엄마표 미니 놀이터에서 놀 차례예요.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차고문을 이용해 미끄럼틀을 두 개 만들고, 차가 올라갈 수 있게 큼직한 시소를 하나 만들었어요.

만들고 시험 삼아 자동차들 미끄럼을 태워주고 사진을 찍으려니 혁이 그 새를 못 참고 손과 몸이 등장하네요.




 

 

 

엄마가 미끄럼틀 태워주는게 재미나보였던지 이번엔 직접 해본대요.

"부웅~" "신난다."하며 귀도도 태워주고, 길쭉한 버스 장난감도 태워줘요.

 



 

 

 

귀도를 시소 위에 올려보는 혁이, 다른 차도 한 대 올려주라니까 싫대요.

시소를 가져다가 쌓기 놀이도 하고,

아침에 아빠와 만들었던 피트 스탑을 분해하고 나온 구조물을 가져다가 저렇게 모래놀이판 위에 아슬아슬 세워놓고 놀아요.

그리고나선 델타샌드로 하트를 만들어 미끄럼틀 태워주는 혁이.

 




필모어를 데려다 제가 올려둔 귀도와 함께 시소를 타게 해요.

당연히 필모어의 무게가 더 무거워서 기우니 "어? 이게 쓰러지네. 왜 쓰러지지?"하고 물어봐요.

그래서 시소는 무게가 무거운 쪽이 아래로 내려가는 거라고 알려줬답니다.

그랬더니 게속 "필모어가 더 무거워. 그래서 쓰러지는거야."하고 무한 반복재생..

졸린데도 꿋꿋하게 계속 놀면서 한 말을 하고, 또 하고 있었어요.


 

 

혁이와 함께 한 델타샌드 모래 놀이터에 있는 '피트 스탑' 친구들 단체 사진이에요.

높이가 다른 미끄럼틀이 2개, 시소가 1개.. 정말 간단한 놀이터인데 혁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놀았답니다.

 



 

처음에 혁이가 재미나게 놀던 레고 브릭들 모양 찍기 놀이를 사진으로 담아두지 못한게 아쉽지만...

레도 듀플로 '피트 스탑'과 함께 즐겁게 놀아준 혁이한테 고맙네요.

 

 

 

 

 

 

 

 

혁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는 레고 듀플로 '피트 스탑'의 자동차 피규어들과 실제 영화 카2에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 비교샷 올려요.

 

 

제일 먼저 라이트닝 맥퀸.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정말 판박이죠?

 


 

 

  

다음은 귀여운 귀도랍니다. 혁이는 귀도를 지게차라고 불러요.

저 앞부분에는 타이어가 그려져있는 브릭이 쏘옥 들어간답니다.

 


 

 

 

딱 보기에도 날렵하고 빠르게 생긴 프란체스코입니다.

혁인 요거 부를 때 경주차,라고 해요.

 


 

 

 

다음은 영화를 보지 않아도 왠지 느긋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필모어입니다.

꽃그림, 무지개 그림이 그려진 예쁜 색감의 버스.

혁이는 물론 제 마음도 단숨에 사로잡아버렸답니다. 사실 전 요 필모어 때문에 영화 카와 카2를 보고 싶어졌어요.

 

 


 

 

이제 다음 포스팅에선 체험단 마무리 작업 겸 혁이 두 돌 선물로 찜해놓은 또 다른 레고 듀플로 카 시리즈 소개글 올려볼게요.

끝까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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