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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함께 한 제주도 태교여행 겸 가족여행~^^

작성일 2010.08.30 12:37 | 조회 10,144 | 관영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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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둘째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고 있어요~

여름에 출산이라 여름 휴가가 없을 것이라며 겨울에 신랑이 휴가를 내서 제주도로 태교여행 겸 겨울휴가를 다녀왔어요~~^^

그때가 10주였네요

 겁도 없이~~ㅋㅋ

혹 제주도로 여행가실 분, 태교여행 계획하시는 분, 참고하세요~~

날씨와 저의 컨디션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어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어요~~ㅎ

 

*장소/목적 : 제주도/ 태교여행 겸 가족여행

* 여행기간 : 1월 13일~1월 15일

* 항공편 : 제주항공(약35만원)

* 숙소 :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2박 3일(조식포함) : 234000원)

* 렌트 : sm5(135,500원), 유모차(이벤트:무료), 카시트(이벤트:무료)

*총비용:약 95만원(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각각 명기)

 

- 1월 13일 -

11시 김포공항 도착!! 예쁜 정원이 있어 기념 샷 찍었어요~ㅋ

아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레고 기쁩니다. 아들이 가장 사랑하는 양모자를 쓰고(실제는 양의 탈을 쓴 늑대 모자인데 양만 사랑해주는 우리 아들이라..ㅋ)



드디어 울 아들 첨 타보는 비행기...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만 보다 실제 비행기를 보니 아주 좋아라 했죠..

이제 막 비행기 탔는데 빨리 비행기 타러 가자며 조르던 울 아들 "지금 비행기 탔는데~

"

비행기 안에서 연신 아빠 찾으며 소리치고결국엔 아빠 무릎에 앉아서 갔다..

실제 아빠 좌석은 비어 두고..ㅋ

울 아들 쥬스도 두잔이나 마시고 스튜어디스 누나한테 풍선 달라고

"주세요~주세요~" 비행기 떠나가라 외치고

 

도착하자마자 자동차, 유모차, 카시트를 렌트했다.

자동차는 미리 금*렌트카(135500원)에 예약을 해 두었고, 유모차, 카시트는 유모차 **(이벤트행사:무료)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걱정한 부분이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대형 외출용품을 어떻게 가져가나 하는 것이었는데...

대여하는 곳이 있어 참 다행이었다.

차를 렌트할 때 함께 빌려주기도 한다지만 지저분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내가 대여한 곳은 유모차 **은 전용 스팀청소기와 자외선 살균기로 매번 청소를 한다니 믿을 수 있고 또한 일회용 시트가 있어 더욱 청결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숙소로 가는 중에 유모차 **에서 대여한 카시트에 잠든 아들...

숙소에 도착해서도 한참을 자고 드디어 저녁을 먹으러 흑돈* - 흑돼지구이전문점으로 고고!! (35000원)

입덧 때문에 느끼한 고기가 싫었는데 여기는 좀 괜찮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은 세차고.. 에고공~

 

- 1월 14일 -

< 해안도로 >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 한림공원 > (8000원/1인*2 = 16000원)

이 곳도 많이 알려진 곳이죠.. 상쾌한 공기...가 참 좋았어요...

울 아들... 거북이 보며 신났어요!! 여기서 거북이 보며 약 1시간 가량 있었어요..

거북이가 저기 있는 야채를 반 이상 먹어치우더라구요..ㅎㅎ

석상으로 만들어진 말도 타보고...

하필 여기서 우리 아들 응가를 했어요..ㅎㅎ 날도 추운데 화장실 데려가서 다 벗기고 씻기고..

그나마 따뜻한 물이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보너스로... 좀처럼 날개를 펴지 않던 공작새가 재주를 부리기까지...ㅋ


 

< 테디베어 박물관 > (7000원/1인*2 = 14000원)

우리 아들 완전 몰입!

유리관 안에 있는 인형 꺼내 달라고 계속 떼쓰던 아들

속초 테디베어박물관의 인형은 모두 만질 수 있었는데 여기는 모두 유리관 안에 전시되어 있어 만질 수 없다ㅠ

특징은 시대별로 인물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모든 테디베어가 모터구동으로 움직임..

난 개인적으로 화려한 것보다는 우리 아들이 만질 수 있는 속초 테디베어 박물관에 한표!!

게다가 제주 테디베어가 7000원으로 요금도 더 비싸다..

아마 속초는 5000원이었을 것이다~

 

대형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들~ㅋ


 출구쪽 곰과 기념샷!!

 

< 주상절리 > (2000원/1인*2 = 4000원)
둘째날 마지막 코~스

거대한 기둥모양의 수직절리... 오~~ 저는 처음 봤어요~~

규모에 놀라고 신기함에 또 놀라고..ㅎㅎ

혹시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의 하늘 잘 보이시나요? 구름 뒤의 강렬한 햇살~ 정말 멋졌는데...ㅋㅋ

 

- 1월 15일 -

전날 무리한 탓에...(임신을 안했다면 거뜬했을 텐데ㅠ) 셋째날은 간략하게 여미지 식물원만 보기로 했어요~

< 여미지 식물원 > (7000원/1인*2 = 14000원)

입장요금이 7천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다양한 식물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열대식물, 수생식물, 예쁜 꽃 등 신기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많았어요...

야외에도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추워서 실내만 구경했어요~

실내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더군요..

중앙에 있는 전망타워도 올라가볼만 합니다..ㅎㅎ

울 아들은 전날 여행이 피곤했는지 유모차 **에서 대여한 유모차에 계속 앉아있기만 했어요~

아래 유모차 등받이에 보이는 노란색 시트가 매번 교체하는 일회용 시트에요~ 새 유모차에 태우는 기분... 참 위생적이죠...ㅋ


이렇게 태교여행 겸 첫째 아들과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즐거운 태교여행을 할 수 있었던 여행 제공자.. 우리 둘째 아들 소개합니다.

 

생후 3일

 

생후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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