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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천사를 기다리시는 동안 제일 중요한 스트레스 받지 말기!!

작성일 2013.06.08 00:08 | 조회 1,071 | 행복한 원주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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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를 기다리던 동안 직장 동료에게 겪었던 일이예요!!

늦은 결혼으로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은데다가 ... 여자가 정말 정말 많은 직장인지라서 저보다 늦게 결혼한 어린 동생들이 줄줄이 임신했단 소리를 들어야했던 몇년간 ... 정말 울고싶고... 뭔가 누군가 때려주고 싶고 거기다가 뭔가 내가 하늘에다가 잘못이라도 한건가? 막 그런 생각까지 들었었던 날들이 계속 됐었죠...

그러던 중에 직장에 딸만 셋을 낳으며 아들만 기다리고 있던 어떤 상사가 있었어요... 물론 그분은 같은 여자의 심정을 꼭 알아주어야만 했을 여자였어요...

회식중에 술이 한잔 두잔 들어간후 아이를 초조히 기다리고 있다는 그런 말이 저도 모르게 나오게 됐죠..

그분 왈 ... 물론 저를 위로하려고 했었던 말인건 알아요...

너무 육아에 힘들어 그랬으리란것도 지금 육아를 하고 있는 저니까 이젠 알아요.

그런데 그땐 너무너무 힘들었죠... 저더러... 아이 없는게 팔자에 속편하다며... 안생기는 아이면 낳지 말아..그런 말을 하더군요...

울고 또 울고 집에 돌아와서도 화장실에서 남편 모르게 물 틀어놓고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너무 힘들고 외롭고 괴롭던 순간이군요...

그러던 와중에 그 해 여름이 되어 가족끼리 여름휴가를 갔었는데요... 세상에나 저희부부끼리 갈거라고 생각을 했었던 그 여름휴가를 저희는 시부모님과 가게 되었어요. 마음이 우울했고 경상남도 쪽이 산과 절이란 절은 아마도 4박5일동안 다 돌아다닌것 같아요... 아마 시부모님 생각엔

절마다 돌아다니시며 기원하고 축원하고 절에다가 빌고 빌고 하시려 했었던가봐요.. 지금 돌이켜보니깐 그러네요!!!

그런데 그 달에 두달이  지나도 생리가 없는거예요 .... 그리고 나서  휴가뒤에 ...있었던 정말 많은양의 하혈....

 무서워서 혼났어요... 병원에 가게됐고 그때서야 전 알았어요 ... 저도 모르게 바라던 임신이... 아가가 찾아왔다가 스트레스로 떠나버렸다는걸요 ...

그때 또 정말 정말 많이 울었답니다.

아이가 안생겨서 힘드신 많은 예비 맘님들... 스트레스 는 절대 금물이예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착하실 필요 없어요 참지 마세요...

싫은거 나쁜거 미운거... 힘든거... 정말 그냥 그대로 힘들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 행복하고 편안한 엄마에게 행복하고 편안한 상태로 아기가 포동포동  그렇게 찾아온 답니다 .

저 같은 경우도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아무것도 안하겠어... 다 필요없고

난 이제 착하지도 좋지도... 나쁘거나 불편한 상황이 된다면 다 말하겠고... 너무 집착하지도 않겠다고 그런 결심을 새해 결심으로 딱 ~ 한 순간

우리 아기 천사가 찾아온걸 알게됐거든요....

아이를 기다리시는 예비맘님들 꼭 힘내세요...

그리고... 어려우시겠지만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되... 할수있으신 많은 방법들을 어려우시겠지만 정말 어려우시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놀이 하신다~~ 라고 생각하시고 한번씩 해 보세요....

스트레스 절대 절대 받지마세요... 38살에 첫 아이를 낳은 이 언니가 항상

응원 합니다 ....  제가 겪었던 많은 시행 착오와 방법들을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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