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이상한 일이지요?
제가 유치한걸까요? 저희 아기와 한살차이 나는 시누이의 딸이 얄미울때가 있어요!!
저희 아기는 아들이고 그 아이는 딸입니다 .
둘이 같이 뭐 그 애의 말을 빌자면 아기랑 놀아주는거라는데 ... 사사건건 저희 아들의 새 장난감을 뺏거나
거의 시샘을 하거나 이것저것 가로막거나... 암튼 거의 모든 놀아준다고 말하는 일의 대부분이 시샘을 하는일들로 끝이 납니다.
너무너무 밥도 잘 먹지 않아서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하며 ... 뭔가 하고싶은 일이 되지 않을때에는 와~ 하고 소리지르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예요!!
가족들이 통제가 안될정도랍니다 . 그런데 그 시누이네가 저희 시댁의 아래층 빌라로 이사를 온다고 하네요
가까운곳 살다가 이사를 갔다가 또와요!!
저도 너무너무 외로운 마음이 들어서 친정엄마를 가까이 모셨습니다
다행이긴하죠!! 그런데 아이가 너무너무 안먹고 예의없고 소리도 잘 지르고 그래서 솔직히 저희 아이랑 붙여 놓는거 싫어요!! 맨날~ 기침만 많이 해 대서 허구헌날 감기를 달고 살구요!!
저희 아이에게 옮길까 그것도 짜증나는데 오늘은 그 아이가 먹던 과일주스를 신랑이 우리애기 먹인다고 가지고 오려고 하길래 짜증나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감기 옮게 할 일 없잖아요!!
시어머니가 장난감을 사주어도 저희 아들 몫으로 산것도 지가 맘에 들면 먼저 가지려고 생떼를 씁니다.
솔직히 같이 놀게 하기 싫습니다. 저희 집에서 정말 계단 몇개 올라가면 시댁인데요!!
저 멀리 계시는 친정엄마 저희 동네 불렀습니다.
아기 봐주시도록 부탁하려고요!!
암튼 이제 몇살안된 아기인데 존댓말 개념도 슬슬 가르쳐야 할텐데 ... 이게 모야 라든지 반말하는것도 귀에 거슬리고 뜻대로 안되면 소리 지르는것도 너무너무 싫습니다.
아~ 이런 제가 너무너무 유치해서 죽겠네요~ 시누이는 싫지 않습니다 뭐 글타고 좋지도 않지만요!!
그런데 시누이의 딸은 정말 아기라도 밉상이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이런맘 안가지려고 매번 우리아기 물건들 살때마다 같이 똑같은거 사서 옷도 줘보고 뭐도 해봤어요!! 시누이는 이제까지 정말 작은 물건 하나 없습니다!
그런 여러가지것들도 싫은 이유중 하나일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런 제가 너무 부끄럽네요!!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더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