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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시댁 식구들은 왜 이런지 몰라요

작성일 2008.11.10 17:56 | 조회 2,497 | 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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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댁 사람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나, 시누이들이나

 

자기들도 남에 집에 시집와서 살아봐서

 

잘 알텐데....

 

후~~ 속상하네요

 

남자라면 몰라서 그러겠지 이해라도 하지만

 

같은 여자이면서 어떻게 그러는지....

 

무슨일이 있었냐구요??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시댁에 갔어요

 

가고 싶어 간건 아니고 시어머니가 오라고 해서 간거지만..

 

간만에 가는 길이라 양손을 무겁게 이것저것 사가지고 내려갔지요

 

다행이도 반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바로 여기부터에요

 

둘째 시누가 이번에 남자를 집으로 대리고 온다고 절 부른거에요

 

음식좀 만들라고 ....

 

며느리가 무슨 힘이 있겠어요 만들어야지

 

근데 무슨 음식양을 그렇게 많이하는지

 

내려가서 옷 갈아입고(1시에 도착했었죠) 꼬박 6시간동안

 

음식을 만들었어요 ㅡㅡ;;

 

그러면 시어머니가 밥이라도 해 주시면 좋잖아요

 

아니 무슨 내가 식모도 아니고..

 

음식 늦게 한다 저녁 안차린다 잔소리를 하시는데....

 

후~ 어쩌겠어요 참아야지

 

한 8시쯤 되니까 시누가 왔더라구요 남자랑

 

와서 제가 한 음식을 먹더니 맛없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시어머니한테 음식이 맛없다고 누가 만들었냐고

 

엄마가 만들지 맛없어서 못먹겠다 그러는거 있죠

 

내가 자기 때문에 고생한게 얼만데....

 

그러더니만 남자랑 집에 가면서 음식을 반을 넘게 싸가더라구요 ㅡㅡ;;

 

참 밉다밉다 별 짓을 다하네요

 

으휴~~

 

한의원 갖다 오는데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열이 받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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